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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일본에서 '마하 GOGO' 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TV판 애니메이션을 매트릭스의 감독을 맡았던 워쇼스키 형제가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마하 GOGO 는 국내에 '달려라 번개호' 라는 이름으로 1976년에 TV 방영하였으며 TV가 흔하지 않았던 그 옛날엔 TV로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며 아마도 비디오로 본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워낙 옛날이라 TV로 보진 못했고 어릴적 친척집에 갔다가 비디오로 일부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정말 재미있는 애니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ㅎㅎ 스피드 레이서에 관해 언론과 유저평은 그 다시 좋은 평가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흥행이 아이언맨에게 밀렸다는둥, 외국에서는 흥행못하고 있다는둥, 볼꺼리만 있고 내용은 별로다라는둥, 유치하다는둥... 사실 초반 20분 정도는 그렇게 흥미로운건 아니였습니다. 색감이 너무 화려해서 거부반응이 좀 있었고, 레이싱이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롤러코스터 같은곳을 달리는것인데 자동차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드레프트가 상상을 초월했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마하 5' 자동차는 애니에서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톱날공격, 타이어 펑크공격 방어, 방탄막, 점프, 타이어 강화, 타이어 교체 뭐 대충 이런건데 가장 많이 나오고 멋진 기능은 점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동차가 옆으로, 뒤로(백덤블링 ㅋㅋ), 앞으로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상상만으론 좀 웃길것 같지만 워쇼스키 형제는 정말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한국인이 외국 유명 영화에 나오는건 매우 드문일인데(없었나??) 이번에 가수 '비' 와 '박준형' 이 이 영화에 나왔습니다. 비는 그냥 조연에 불과한데 그다지 좋은배역을 맡은것 같진 않더군요. 박준형은 완전 엑스트라 수준이였구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점은 애니에 충실한 나머지 옷이나 헬멧은 좀 안습이더군요. 시대적 배경은 미래이며 자동차도 장난 아닌데 옷차림이 시대에 맞지 않게 후졌습니다. 특히 헬멧은 정말 안습입니다. 주인공도 그렇고 '비' 도 그렇고 자동차 경주시 헬멧착용한 상태의 모습은 정말 눈물나네요 ㅜㅜ 이 영화에 대해 악평하는 유저분들. 이 영화를 보면서 뭘 기대하고 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영화 보지도 않고 악평했다면 말할것도 없구요. '감상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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