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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

저 따먹힌거 맞죠? 흑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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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올린건데 음...회사에서 점심먹고 접해보니 톡이되어있군요..-_-^

다행히 에이즈도 성병도 안걸렸구요..(외국인=에이즈? 편견인듯;;)

제 곧휴는 오늘 아침에도 벌떡!!인나서 건재함을 과시했으니 걱정마셈!!ㅋ

참고로 저 원래 헤픈놈은 아니에용~이런적 진짜 첨이에용..ㅜㅜ오해마셈~

게다가 아직 솔로인데 이상한 소문나면..ㄷㄷㄷ;;



이제 즐거운 주말이 돌아왔군요...여러분들도 주말 잘보내시길 바라며~

뭐 악플다는거야 상관없지만 악플다는 본인들은 그렇게 깨끗한지..생각좀 해보시고

정말 깨끗하시다면 그 이유는 거울을 보고 찾으세요^^ㅋ

뭘 줘야 먹든가 아님 누가 달려들어야 먹히든가 할거아니겠오?ㅋㅋ

싸이노래 생각나네요~"못생긴게 처녀지켰다면 병신~~" 처녀논쟁에 이런가사가 있죠..ㅋ

날씨 좋다~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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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전 남자입니다..-_-^



저번주 금요일에 친구들과 술먹다가 필받아서 클럽에 갔습니다..

동네서 멀리가기 귀찮아서 홍대나 강남쪽은 아니구 인근에 클럽에갔습니다..

홍대/강남 NB짝퉁...QB라고 있어여 저희동네에..ㅋㅋ





여튼 신나게 춤추구 놀구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앞에 있던 여자한분이(어두워서잘안보였지만 살짝 귀염성있게생긴)

저한테 난감한 표정을 짓더라구요...마치 도와달라는...그래서 자세히 보니깐

그여자분 뒤에 왠 재섭는 양키색히가 딱 달라붙어서 부비부비를 하고있는것 아니겠어요?-_-^



갑자기 일종의 애국심이랄까...ㅡㅡ 하여튼 같은 민족을 괴롭히는 양키에게서 그녀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제가 그여자분께 손을 내밀었죠...

그리곤 제손을 잡으시길래 확잡아 당겨서 제쪽으로 그양키에게서 뺏어왔습니다..

몸으로 양키 놈과 그녀의 사이를 딱 막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원래처럼 춤추고 있는데..



양키가 제귓가에 뭐라고 씨부리더군요...#$%&^*@$% FUCK %^$#$^$%&^ MY GIRL~

음악소리가 시끄러서 들리는건 뻑하고 마이걸 이란 단어뿐...그런데 그여자분이 돌아서서 하는말..



일행이에요 일행이에요 일행이에요일행이에요





순간 좃됐다 싶기도하고...;;; 그 자식한테 "쏘리~"하고 쪽팔려서

자리를 떳습니다...덩치도 졸리 크고 험악하게생긴 비호감 양키좀 무섭기도하고..(백인에 대해서 악감정은 없습니다덩치 산만한 외국놈이 우리나라여자분한테 추근덕 거리는걸로밖에 안보였어여 그상황이...)..저는 좀 평범체격이라 쫄았죠..;;

그리고 구석한켠에서 "아 그XX년 뭐야 사람 병신 만들었네"이러면서 혼자 씨부리고 있는데

그여자분 저한테 걸어오시더니 "원래 아는사람은 아닌데 클럽입구에서 만나서 같이들어오면서

몇마디한건데 안에오니까 계속 추근데네여..미안해요..그리고 고마워요~"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었구요 고맙다니 뭐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같이 얘기 좀 더하고 있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제가 같이 나가서 술이나 한잔 더할까요?라고

작업쳤습니다. 그래서 그분이랑 그여자분의친구분 그리고 저랑 제친구중 1명 데리고 넷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인근 감자탕집인가 그런데서 해장국에 소주를 좀 마셨구요 얘기하다보니 집도

같은 방향쪽이라 같이 택시타기로 했습니다. 저랑 그여자분이랑~



그런데 목적지를 이상한데를 말하는거에요 그여자분이...-_-^어랏;;;아닌데..

제가 기사아저씨 거기 말구요 OO로 가주세요 하니깐 그여자분~"아니요 XX로 가주세요~

(아 나이가 저보다 많았어여 이제 누나로 정정) "누나~거기아닌데 왜 거기로 가자구래여?"

누나: "지금 시간이 몇신데 그냥 들어갈라그래~?"

저: "새벽...4신데...;;;;;" "그럼 찜질방이나 갈까여?"

누나: "그러든지~"



택시에서 내린곳은 주변이 온통 ~MT~MT~또 MT~ -_-

"누나 찜질방은?"

"어 그냥 나 따라와~"



손에 이끌려 들어간곳은 근방에서 꽤 좋아보이는 MT....;;;

"누나 나 돈없는데....?"사실 카드가 있었지만 ;;;

"아저씨 이걸로요~" 그 누님~자기 카드로~긁더군요..ㄳ



올라가자마자 저에게 치약 묻힌 칫솔을 물리고선 자기도 물더군요...

둘이 마주보고 이를 닦는데...;; 허옇게 입주위에 치약을 묻히곤 키스를 합디다..;;

그리고선 씻고.... 바로 침대로 궈궈싱~!!

그날 아침해가 뜨는걸 볼때쯤에야 잠이 들수가 있었습니다...-_-^ 독한것;;;

곧휴가 "난 더이상 줄게없소...-_-^"할때까지 놔주질 않더군요...

붕가붕가 할때도 뭐 그리 요구사항이 많은지 허리를 어케해라 오 지금 그자세로 해라

어 좀더 빨리~ 그속도 유지해~ 무슨 사모님 같더군요..-_-^



"밤일~고따구로 할꺼야? 운전해~~" 제가 김기사가 된듯;;;

다하고 나서 하는말이 가관...;;



"너 싫다 근데......"

"왜..누나?"



"응 너무 잘하잖아..난 순진한게 좋은데.."난 순진한게 좋은데 난 순진한게 좋은데 난 순진한게 좋은데







-_- 어쩌라고...;;



이글을 그 누나가 읽게 된다면~하고 싶은말~!!



"누나 남친한테 꼬발를꺼야!!!!!!!!!!!!"



----------------참고로

매너는 좋더군요 일어나보니 제 옷을 깔끔히 개놓구 나갔더군요,,, 매너 굿^^푸하하!!!



<출처 : '저 따먹힌거 맞죠? 흑흑!!'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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