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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

그러게 술은적당히 침대는 화장실이아니에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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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언니 몇몇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이야기인데

한번 올려봅니다.

점심 드신분은.. 나중에 보세요 ㅋㅋ



이야기를 해준 언니의 친구의 과친구에 대한이야기인데,

이 분이 과단합을 하실떄 술을 좀 과하게 드셨나봐요

슬슬 정신이없어 지는데 혼잣말로 옆친구에게 "야 나 x 마려"

계속 이러더랍니다. 그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별 대수롭지않게 넘겼구요



술자리가 끝나고 이분은 ;;; 술을 너무많이드셔서 자기 몸하나도 제대로 추스리지못하고

다들 많이 친한것도아니고 너무 늦은시간이라 전화도 드리기 뭐하여

자취하는 남자 선배집에 데리고가기로했데요 물론; 친구들과함께 말이죠..



그 선배집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이다;

"누가방구꼇냐" -아니요~~

술먹고 취한아이가 꼈나보다 하고 킬킬거리면서 데리고들어가 침대에 눕히고는

남은 분들은 자취방에서 술을 계속 마시고있는데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이다..



하도 역해서 창문을 열라고 갔는데 ...



술먹고 뻗은 이분이 청치마를 입고있었거든요. 그런데 -_- 몸을 뒤척이는 순간 엄청난 냄새와함께

...청치마에 노오랗고 둥글고 ....그런 모양이있더라이다. 물론 침대커버에도



난리가난거죠 이쪽은.. 술에 하도취해서x싼지도 모르시고.... 그것도 남자선배집인데..

다들 당황해서 이걸어쩌나 ..했는데 그대로 둘수도 없고해서 어쩔수없이 3분의 여자분들 친구라고해봤자.. 얼마 만나지도 못한사람들인데 ;;; 남자선배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



이분옷을 벗기고 옷들을 세탁기에 돌린다음;;;

ㅡㅡ 그 자취방 작은 화장실에서 바닥에 이분을 눕히고 씻기는데 .... 하수구가 또 하필 작고 해서 잘막히더래요 물이차올라서 씻기는분들은 소리를질러가며 난리가났는데 ..

술에취한 이분은 그것도모르고 그물에서 계속 --; ㅁㅇㄻㅇㄻㅇㄹ ...

여튼 힘들게씻기고 --; 그 x묻은 옷들은 세탁기를 무려 3번이나 돌렸다고하네요



.. 그런데 팬티에묻은게 지워지질않아서 그냥 버리구요;

모든일이 거의 정리가되고 -_-;

이분은 아침에 일어나더니 자기옷이 벗겨져있고

또 남자선배집이라 깜짝놀란거죠. 막 울먹이면서 뭐야.. 이러고 있는데 친구분들이 차마 너 x쌋어라고 말도못하고 말이죠;,

어제 니가 많이취해서 토해서 우리가좀 씻겼다. 라고넘기고 옷가지들을 건네주는데

팬티가없잖아요.. 어디갔냐고 이분이 물으니깐 다들;; 뭐라할수가없어서



-아 널어놨는데 바람에 날아갔나보다- [..] 이렇게넘어가고

아직도 그 x싼분은 자기가 x싼지도 모르고 ㅡㅡ; 잘 다니고있다고하더군요



혼자듣기 너무 ㅠㅠ 아까운이야기라 한번올려봅니다.

웃자고한건데 악플은미워요..



<출처 : '그러게 술은적당히 침대는 화장실이아니에요!'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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