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 짝 34기 여자 1호 ~ 여자 3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방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1호 = 여자2호 > 여자3호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1호 >

중학교 수학선생인 여자 1호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예쁘다고 할수는 없지만 웃는모습이 자연스럽고 예쁜 분이였습니다.
자기반 학생들을 딸들이라고 부를정도라면 성격도 좋고 사교성도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애정촌에서도 붙임성 있는 모습이 종종 보였던것 같아요.
교사직을 하고 있음에도 요가나 댄스 자격증도 취득한것 보면 정말 사람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물론 그 부지런함을 남자에게도 요구한다면 보통의 남자는 불편해 할수도 있겠지만요.

아마도 그런 좋은 성격 때문인지 모든 여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남자 2호를 얻을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여자2호 >

외모가 상당히 예쁘신 분입니다. 부담되는 미인형도 아니고 호감가는 스타일입니다.

직업이 명품쪽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삶의 기준이나 생각이 평범하거나 낮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제까지 소개받거나 사귀었던 남자들도 보통 이상의 사람만 만났을것이라 추측됩니다.

데이트에 서툴어 보이는 남자 4호와의 만남에서 이런남자 처음이다. 이런남자 매력없다. 이런남자 재미없다는 식의 표정이나 말을 들었을때 평범한 대부분의 남자들은 뭐 저런여자가 다 있냐? 얼마나 잘났길래 그러냐? 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겁니다.

여자 2호는 최소 잠실에서 전용면적 28평 전세에는 살아야 된다고 하는데 아마 싸게 들어가야 2억5천은 줘야 할겁니다. 자신보다 3,4살 많은 남자와 결혼한다 했을때 2억5천을 모아놓은 남자가 몇이나 될까? 아니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그런집에서 살겠다는건가? 요즘같은 불경기에 대출받아 집장만 하는건 올바른 생각이 아닐텐데...

왜 요즘 여자들은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가려 하지 않는 것일까? 그렇게 빚져가며 폼내고 사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물론 여자 2호의 현재 삶이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고 있다면 그런기준을 세우는게 이상하지 않을수도 있다. 자신은 현재 중산층 처럼 살고 있는데 결혼하여 낮은 삶을 살려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하지만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거지 조건으로 하는게 아니지 않나?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 다 핑계일뿐 결혼해서 편하고 좋게 살려는 욕심 아닌가?

여자 2호 외모는 진짜 괜찮아 보이지만... 평범한 남자를 소개받았다면 1시간 이내로 퇴짜놓을 그런 여자처럼 느껴지네요.

그래도 외모가 되니 너무 늦지만 않다면 좋은 남자 만나겠죠. 힘내시고 잘 찾아보세요.

< 여자3호 >

치아 교정기가 눈에 좀 거슬리긴 하지만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가에 그늘이 졌던데 화장을 그렇게 했을리는 없고... 자기소개시간에 상당히 긴장하고 떠는 모습을 보니 뭐라고 해야될까... 자신감이 부족하고 마음조리면서 사는분 같더군요.

등산가서 남자 3호와 대화하는것 보고 남자 사귀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것에 대해 불편하고 힘들어하고 상처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뭔가 지적할 일이 있으면 돌려서 이야기 하던가 얘기 하지 말던가 상대방 기분 풀어주면서 조심조심 이야기 하라는 건데.... 어떻게 매번 그렇게 이야기 합니까? 잔소리는 절대 못하겠네요...

방송에서 보여진 남자 3호의 대화 내용이 직설적일수도 있지만 그정도 가지고 힘들어 하는건 여자 3호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직설적인 말을 아주 무섭게 했던 사람이 있어서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을 멀리하기 보다는 이 세상 살아가려면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것에 적응하는법을 배우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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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정촌 짝 34기는 남자 4명에 여자 3명으로 가장 단촐한 구성이였습니다. 그런데 남자 1호는 중간에 나갔으므로 거의 3:3 데이트였다고 볼수도 있죠.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적극적인 남자가 없어서 그런지 남자들의 구애장면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2부를 채우지 못하고 1.5부로 끝나기도 했구요.

그나마 여자들의 활동이 눈에 띄어서 방송분량을 어느정도 뽑은것 같습니다.

이제까지의 기수 중에 편집이 거의 다 되버린 사람도 좀 있었고 얘기도 없이 중간 퇴장한 사람도 좀 있었지만 34기 남자 1호는 편집없이 그대로 보여주면서 중간 퇴장한 좋지 않은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아마도 방송분량이 너무 없어서 그런 모습까지 보여줘가며 방송분량을 뽑은것일수도 있구요... 방송까지 출연했으면 이유불문하고 퇴소할때까지 잘 버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