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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

사귄지 2년되면 다른 여자친구들도 이렇게 행동하시나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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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사귄지 2년이 된 27살 된 직장인입니다.
첨 사귈때 이쁘진 않았지만 순수하고 수줍어 하는 그녀의 모습에 반해 고백을 하였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로 이동중이면 소리없이 나는. 방구냄새....

나 : 자기 방구 꼈지?
그녀 : (당당하게) 웅... 왜? 냄새 많이 나?
나 : 좀 참지? 내가 남자로 안보여? 한 두번이지 먼 방구를 몇십방을 뀌냐?
그녀 : 참으면 배아픈데? 나 배아프면 좋아?
나 : -.-;;;;; 그랴.. 많이 껴라...배아프면 안되지... 대신 뀔 때 좀 미리 말해..창문이라도 열게....

이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유난히 무서움을 많이 타는 그녀...
가끔 모텔에서 같이 자면 화장실 갈때 무섭다며 꼭 날 데꾸 가는 그녀..

그녀 : 오빠 무서워 ~가지말고 거기 꼬옥~ 있어?..
나 : (쪼그려 앉아 있으면서) 빨리 싸기나 해 !!
그녀 : 오빠 나 사랑하징? ^^
나 : 그런예긴 이런데서 하는게 아니야...
그녀 : 머 어때... 우리사이에...

5분후..들리는 (효과음) 풍 ~덩~ 풍 ~덩 (분비물 떨어지는 소리)

그리곤 마지막에 들리는 삑사리 방구소리(설사방구)....

그러면서...하는말..

그녀 : 오빤 내 이 소리까지 사랑할꺼지?
나 : (마지못해) 웅;;;;

그리고 우리 그녀... 취미이자 특기인... 국밥먹고 "쪽"해달래기..
쪽하는순간..... 들리는 트림소리....
그 냄새...... 맡아보지 않은사람 모릅니다 -.-;;;;;

여자분들.. 아무리 남자친구가 편할수록. 서로 지킬껀 지킵시다....
정말 전 그녀가 그래도 사랑스러우니깐 받아주지만. 정떨어질수도 있답니다 ㅠㅠ.

<출처 : '사귄지 2년되면 다른 여자친구들도 이렇게 행동하시나요?'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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