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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

여자친구의.. 친언니랑. 관계를 해버렸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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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사귄지 6개월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을 전제로 이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내겐 정말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런 그녀입니다.
전 27살 그녀는 22살이고 그녀에겐 24살먹은 언니가 한명 있다고만 들었습니다.
실제로보진 못했구요..

그러던중 전 직장에서 1차로 회식을 끝내고 젊은 직원들끼리 2차로 나이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신나게 놀던 중 몇몇 직원들은 술취해서 조용히 집에 들어가고 저랑 저보다 1살많은 형님이랑
둘이 남게 되었습니다.

낼 출근을 위해서 하산 하기 위해 그 형님과 저는 나이트를 나왓습니다.
제가 차를 가지러 간 사이에 그 형님... 나이트앞에서 부킹을 하고 있는겁니다 ㅡㅡ;;;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 2명하고 예기를 하더니 제 차로 다 태우는겁니다 ㅡㅡ;;

한잔더 하러 가자고 ....
그런데 그 여자 중 한명이 피곤하다고 ... 자러가면 안되냐고.. 그러는겁니다;;
이 무슨 황당한 시츄레이션입니까;; 얼덜껼에 모텔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형님왈: 난 저여자 데꾸 잘테니깐 너가 나머지 책임져라.. 아라찡?
나: -.- 저 여친있는거 아시잖아요;;; 저 걸리면 죽어요 ㅠㅠ..
형님왈: 그렇다고 4명이서 잘순 없잖아... 나 그동안 많이 굶었당 ㅠ.. 형님좀 살려주랑. 응?
나 : 네.알겠어요..

그렇게 해서 각각 방으로 직행하게 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 몸을 섞고 말았습니다.

나름대로 여친한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엎지런 물..
그렇게 묻어두기로 하였습니다. 여친한테 더 잘해줘야지 하는맘을 가지면서...

그러고 며칠 후....
여친집에서 저녁초대를 하였습니다.
아버지..어머님과 그녀와 이렇게 4명이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여친의 언니가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전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것만 같았습니다.
며칠전 나이트서 만나 하룻밤을 보냈던 그 여자가..... 제 여친의 언니였던겁니다..
언니도 절 알아봤는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아........... 인제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처형될 사람하고 관계를 해버렸으니.....
수습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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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우연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전남 순천이라고 면적은 시단위이지만 한명건너 한명은 아는사람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동네입니다.
나이트도 한곳밖에 없구요. 소설이라 논하시는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는겁니다.
솔직히 여친 놔두고 다른여자랑 잤다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남자분들 10명에 절반이상은
이 상황이라면 저같이 행동하였을것입니다.
사랑하는사람을 잃게 생겼습니다. 반성도 하고 있구요.
악플은 자제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출처 : '여자친구의.. 친언니랑. 관계를 해버렸습니다. '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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