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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짝 10기 여자 1호 ~ 여자 5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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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10기 방송은 14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출연시켰지만 특정인물에 집중된 경향이 많았고 덕분에 편집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방송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14명을 다 보여주긴 어렵겠지만 선택된 몇명만 방송에 내보낸다면 짝이 안된것도 서러운데 휴가내고 사비까지 들여서 방송에 참여한 사람들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사람이 적으면 이야기 꺼리가 부족할까봐 많은이들을 출연시키는 의도는 알겠지만 5:9 이런 비율은 뭡니까 ? 남자들은 경쟁하고 여자들은 남자들중에 고르는 방식은 너무 식상하자나요.

아무튼 이번 10기 출연 여성분들 남자출연자에 비하면 5명 밖에 안되지만 나름대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방송화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 1호 >

탤런트 이시영을 많이 닮은 여성으로서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쌍커플이 많이 부자연스러워 보여서 수술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착한성격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미지라고 생각됩니다.

여자 1호는 초반에 4명의 남자에게 선택받을 정도로 첫인상이 좋은 최고의 인기녀였습니다. 다른여자에게 마음을 돌린 한남자를 제외하고 자신을 선택해준 남자들에게 아침식사로 직접 떡국을 끓여주는 모습은 상당히 좋은인상을 받았습니다. 이제까지의 출연여성들은 자신을 선택해준 다수의 남자들을 위해 이런모습을 보인적이 없거든요.
가진자는 마음이 너그럽고 넓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인기녀가 됐다면 자신을 선택해준 남자들에게 이런 감사의 표현은 너무 멋진 모습아닌가요 ? 아무리 사귀기 전이라도 받기만 좋아하는 대다수의 한국여성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진 내용만으로는 딱히 흠잡을만한 부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 여자 2호 >

외모는 평범하지만 착하고 순해보이며 웃는모습이 자연스러운 분이였는데... 이분도 쌍커플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수술을 한것 같아보입니다.

여자 2호는 최종적으로 커플이 성사됐지만 방송분량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초반에 선택받은 한명의 남자분과 끝까지 가시더군요. 남자분이 딱히 활달한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 방송에 내보낼만큼 재미있는 사연이 없었나 봅니다.





< 여자 3호 >

여성 출연자들 중에 키가 제일 작고 얼굴은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나이에 비해 동안이고 애교만 좀 있다면 상당히 귀여울것 같은 얼굴이라서 나름대로 매력있는 분이였습니다.
인상이 좀 무뚝뚝해 보이는 편인데 직업이 화가라서 왠지 다가가기 어렵고 쉽지 않은 캐릭터라 생각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 볼때 예술계통의 사람들은 자기만의 스타일이 강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순하거나 부드러운 사람은 거의 못봤어요.

방송 내용도 보면 여자 3호는 여성스러운 다소곳함이나 부끄~ 하는 모습은 거의 없었습니다. 남자를 만나도 당당하게... ㅋㅋ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 비해 치마입은 모습이 더 많았지만 짧은 치마라서 그런지 여성스러움보다는 개성있고 당당한 느낌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여성분은 사귀긴 어려워도 사귀게 된다면 미지근한 데이트는 없을것 같아 보이네요.

두명의 남자가 여자 3호에게 관심을 주었지만 역시 여자 3호의 마음을 얻는건 쉽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 여자 4호 >

여성 출연자들 중에 키가 제일 큰것 같고 외모는 평범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커플선택때도 안나오고 방송에 거의 비춰지지 않아서 이분도 평가하기가 어렵지만 가끔씩 등장하는 모습을 볼때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남자분들이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

제가 받은 느낌은 초면에 부끄~ 할것 같지만 친해지면 활기찰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방송에는 웃는모습이 많이 비춰지긴 했는데... 왠지 가벼워 보이는 느낌도 있었구요...
친구나 동료로는 괜찮지만 연인(배우자)으로 발전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사귀면 남친한테 잘 해줄것 같기도 한데... 출연 남성분들이 더 잘 알겠죠... 별로 매력이 없었으니 아무도 선택 안했겠죠..





< 여자 5호 >

해운회사 회장 딸로 관심대상이였던 여자 5호는 2부를 자기 혼자서 독차지 할정도로 방송에서 엄청 띄워준 인물입니다.
잘난 아버지의 배경도 관심꺼리지만 무엇보다 여자 5호의 외모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좋아할 외모였습니다. 10기 여성 출연자들 중에 제일 예뻤고 나이도 제일 어렸습니다.
하지만 여자 5호도 유심히 보면 외모에 단점이 있었습니다. 남자 2호와 베란다 에서 이야기 할때 옆모습이 비춰지는데 코가 상당히 매부리코 더군요.

부유하게 자랐지만 거만하지 않고 화려하게 꾸미지도 않아서 이제까지 잘난척 하는 일부 여성 출연자들에 비하면 올바른 부모 밑에서 잘 자란 여성 같아보였습니다.

아마도 아버지의 배경 때문에 남자들이 다가가기 어려워 했던것 같은데 용기있는 두명의 남자가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여자 5호가 골랐던 남자를 선택하더군요. 요즘 시대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은 전혀 먹히지 않는것 같습니다.

 


'짝' 프로그램은 일부 몰상식한 출연자들 때문에... 아니면 시청자를 자극하는 위주로 편집한 방송사 때문에... 황당하고 기가막히는 일들도 많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선택하지도 않을꺼면서 자기를 선택해준 남자들에게 검증미션을 시키는 일은 하지 않은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여자 1호와 5호의 검증미션만 방송에 나왔기 때문에 다른 여성출연자의 검증미션이 없었던건지 편집된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평가할때 여자분들의 외모가 평범하다고 해서 낮게 평가하는건 아닙니다. 출연하신 여성분들은 대부분 심사 후 출연하는거라서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애정촌에 도착할때, 자기소개 할때, 최종선택 할때 이런때는 예쁘게 꾸미고 등장하기 때문에 더 예뻐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냥 평상시 모습이 비춰질때를 기준으로 평가 하는것이니 주관적일수도 있지만 낮게 평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방송 짝 11기는 기존에 출연했던 남자와 여자들을 모아서 다시 재도전의 기회를 가졌다고 하는데... 장소도 좋은곳으로 간것 같더군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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