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12기 여자 1호 ~ 여자 7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SBS 짝 12기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방송이였습니다.
여자 6호는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 때문에 곤욕을 치뤘고 남자 6호는 애정촌에서 욱하는 성격을 드러냈지만 왜 욱하게 됐는지 이유를 밝히지 않고 남자 6호만 나쁜사람으로 방송을 내보냈다고 화가 많이 났습니다.
나쁘게 보면 짝 프로그램의 위기일수도 있구요. 서로의 입장만 생각하지 마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짝 12기 출연 여성분은 모두 7명이였는데 방송에서 보여진 내용만 가지고 개인적인으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방송은 4호, 6호, 7호만 집중적으로 보여줬고 1호, 3호, 5호는 자기소개 조차도 편집되버렸습니다. 편집이 많이된 여성분들은 그냥 외모평가밖에 안될듯 합니다.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방송화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 1호 >

얼굴은 여자 아이돌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을 약간 닮은 분이셨습니다.
미인형은 아니지만 수수하게 생겼다고 해야할까요 ? 약간 동남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여자들 선택시 남자 4호, 5호, 6호 에게 관심을 표현했지만 남자들 선택시 남자 4호에게만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남자 4호와 여자 1호의 최종선택은 보여주지 않고 편집됐던데 왜 그랬을까요 ?

< 여자 2호 >

개인적으로 외모에 있어서는 12기 중에서 제일 호감이였습니다.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고 철쭉왕 출신이라 그런지 키도 크고 미인입니다.
안경을 꼈을땐 더 매력있어 보이더군요.

여자들 선택시 남자 4호, 5호, 6호 에게 관심을 표현했지만 남자들 선택시 남자 5호에게만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남자 5호와 여자 2호의 최종선택은 보여주지 않고 편집됐던데 왜 그랬을까요 ?

외모에 있어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최종선택에서 왜 빠졌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여자 3호 >

짝 12기 여성분들 중에 2호 다음으로 외모가 마음에 들었던 분입니다.
이분도 상당한 미인이신데 아쉽게도 방송에 거의 비춰지지 못했고 목소리 조차도 편집이 됐습니다.

여자들 선택시 남자 4호, 6호 에게 관심을 표현했지만 남자들 선택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최종선택때도 여자 3호의 선택은 편집됐습니다.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런 미인을 놔두고 아무도 선택을 안하는건지...
나이가 많아서 ? (남자 7명중 3명이 연하임)
다리가 안 예뻐서 ? (얼굴은 미인인데 다리는 좀 예쁘지 않은것 같음)

< 여자 4호 >

예쁘고 귀여운 얼굴을 가졌지만 차갑고 강인한 인상을 풍기는 여자였습니다.
3년간 2,3잡을 뛰셨다고 하니 좀 독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맴버들과 이야기 하던중 자기와 사귀면 절대 남자가 먼저 권태기가 오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말을 하니 기존에 가졌던 생각들이 바뀌더라구요.
차갑게만 느껴졌는데 남자를 좀 다룰줄 안다는건가요 ?

귀여운 얼굴이라 그런지 남자들의 선호도가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모습보고 요즘 여자들에 비해 철이든 여자구나 싶었습니다.
남자 1호는 직업이나 외모에 있어서 다른 남자들과 경쟁하기엔 부족함이 있었던것 같고 남자 2호는 사람들 모아놓고 자기가 찍었으니 건드리지 말라고 할때 이사람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남자 3호는 외모가 좀 아쉽긴 하지만 여자 4호와 추구하는바가 비슷한것 같았는데... 여자 4호에게 남자들이 매달린건 단지 외모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 여자 5호 >

평범한 얼굴이고 남자들에게 외모로 점수따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나름대로 꾸민다고 꾸민것이겠지만 부시시해보이는 머리스타일은 좀 아니더군요.

나이가 많고 외모도 너무 평범하다보니 남자들에게 인기를 얻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이분도 편집이 많이 됐기 때문에 별로 평가할 내용은 없습니다.

< 여자 6호 >

말 많았던 여자 6호 그러나 방송에서 비중이 제일 컸던 여자 6호 방송에서 너무 띄워줘서 지루한감도 있었습니다.
평범한 얼굴에 바지만 입는모습이 별로 보기 좋진 않았고 말할때 수줍음 때문인지 입모양이 쪼그라들던데 보기 흉하더군요.

본인 나이가 31살이고 30살 짜리도 2명이나 왔는데 제일 나이많다고 자신없어하는 모습도 좀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그럴꺼면 애정촌에 왜 나온건지...
남을 돕는일과 궂은일 다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현모양처 같고 천사표 같고 좋게만 보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사람과 결혼하면 재미는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여자 6호는 눈물이 많고 상처가 많은 사람같아 보입니다. 밝지가 않다는겁니다.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단지 행동만 보고 선택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자 7호 >

개그맨 정선희와 비슷한 얼굴을 가진 여자분인데 웃는모습이 밝아서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말도 잘하고 장끼자랑도 스스로 할만큼 성격이 쾌활했는데 남자를 볼때 학벌을 좀 따지는 사람이라서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여자들 선택시 남자 2호, 7호 에게 관심을 표현했지만 남자들 선택시 남자 3호, 7호에게 선택을 받았습니다.
최종선택시 남자 7호는 여자 7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7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최종선택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10살이나 차이나는 문제도 있었겠지만 역시 조건따지는 여자구나 싶었습니다.
초반에는 밝고 명랑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별로더군요.

 

짝 12기는 솔직히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14명이 모였는데 왜 특정인물만 집중해서 보여주십니까 ? 남자 6호와 여자 6호의 이야기만 70% 이상 차지한것 같습니다. 다른 맴버들 이야기는 재미없더라도 너무 치우친 편집아닌가요 ? 그리고 최종선택까지 편집하시는 이유는 뭡니까 ?

다음 짝 13기는 노총각 노처녀들이 나오는것 같은데... 제발 편집 잘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짜로 리얼한 현장을 볼수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종선택 편집좀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