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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짝 16기 여자 1호 ~ 여자 5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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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기 방송은 남자 5호에게 너무 집중된 방송을 해서 여자들을 다방면으로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남자 5호가 돈 많은것 빼고는 그다지 멋있는 부분을 못찾겠던데 왜 여자들은 그토록 남자 5호의 대쉬에 힘없이 무너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함께 출연한 남자들이 별로였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겠죠.

여자들은 남자의 당당함에 매력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남자 5호는 다리꼬고 삐딱하게 앉아서 한쪽팔은 등받이 같은데 올리며 약간은 거만해 보이는 행동들을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라면 재수없다고 생각할텐데 여자들은 그게 또 아닌가 봅니다. 나쁜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듯이.. 여자는 참 이상해요..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 1호 >

배슬기 약간 닮으신 분으로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외모도 괜찮은 편이고 성격도 쿨하고 당당해서 남자들에게 인기 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개인적인 사항이지만 눈꼬리를 위로 치켜세우는 화장은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그냥 남자 5호가 좋아했던 여자로만 등장해서 긴 이야기는 할게 없습니다.



< 여자 2호 >

16기에서 외모가 제일 예쁜 사람을 뽑자면 여자 2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귀엽게 사용하셔서 개인적으로는 목소리만으로도 남자를 살살녹이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벌래를 아무렇지도 않게 잡는 모습에 내숭같은것도 없는 사람이라 생각되구요.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남자 5호만 좋아해서 돈많은 남자만 좋아하는 속물이라 생각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자 2호에게 대쉬하는 남자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한남자만 바라본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자 5호는 여자 3호 찔러봤다가 1호 찔러봤다가 결국 2호에게 오긴 했지만 그걸 또 좋다고 받아들이는 모습은 좀 아닌것 같네요. 좀 푼수끼가 있어보입니다. 왠지 좀 사귀다가 남자 5호에게 버림받을것 같다는 생각이...



< 여자 3호 >

외모는 평범하고 순해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무난한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대표이사인 남자 5호가 대쉬했을때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다 보이더라구요. 이게 왠 횡재냐 했겠죠.. ㅎㅎ 그만큼 순진하다는 얘기일수도 있구요. 사실 남자 5호도 여자 3호에게 별로 호의를 보여준것도 없으면서 아직 애정촌에 들어온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여자 3호에게도 나에게 많이 표현하고 호의를 베풀어 달라는 생각은 너무 이기적인것 같더군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오나 ? 아마도 남자 5호에게는 돈보고 달려든 여자가 많았던듯...

아무튼 남자 5호에게 차이고 처음에 좋아했던 남자 7호에게 돌아서긴 했지만 남자 7호는 다른 여자 좋아했다가 거절당해서 자기를 좋아해준 여자 3호에게 되돌아 왔습니다.
남자 7호와 커플이 되긴 했지만 불안하네요 오래가지 못할듯 합니다. 솔직히 남자는 서울대 출신의 회계사인데 여자쪽이 부자가 아닌이상 2년제 대학 나온 여자랑 결혼이 잘 될까요 ? 물론 여자가 7살 연하라는 장점이 있긴하죠.. ^^;


< 여자 4호 >

어릴적 호주로 이민을 가서 호주국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태생의 여자입니다.
얼굴은 개인적으로 별로라 생각되지만 의외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좀 있었던 여자입니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한국에서 살다가 노후는 호주에서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좀 지나니까 생각이 바뀌어 호주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남자 1호의 경제력이 탄탄해 보이지 않으니까 한국에서 살기가 막막해 보였을지도 모르죠. 사람은 마음에 드는데 결혼하긴 좀 어렵겠다 그런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결혼후 호주에서 살꺼라면 뭐하러 이런 방송에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호주에서 살고 싶어하는 한국남자가 몇이나 된다고...



< 여자 5호 >

쌍커플 수술한 티도 많이 나고 얼굴에 잡티도 많아서 별로 호감형은 아닌데 옛날여친 생각만 하면 눈물 질질짜던 남자 3호가 옛날에 사귀던 그 여자랑 닮았다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여자로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사실 그 내용밖에 없어서 딱히 기억나는 것도 없구요.

결국 툴이 커플이 되긴 했지만 저라면 저런남자 선택 안합니다. 옛날 애인을 못잊고 눈물 질질짜는 남자가 뭐가좋다고 사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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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거지만 SBS는 왜 자꾸 편집해서 궁금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별로 이야기 꺼리가 없어서 편집한다고는 하는데. 그냥 누가 누구를 좋아했는지 보여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
남자 6호가 데이트권 획득했는데 누구에게 사용했는지 왜 안보여 주는 것이며 남자 2호는 왜 중간에 애정촌을 떠났는지 알려주지 않는것입니까 ?
그리고 남자 3호는 과거 여자친구 얘기만 나오면 질질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데 그러면 왜 그 여자랑은 헤어졌는지도 좀 알려줘야 되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우는모습을 다 편집해버리던가요.

그리고 사람들마다 다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런것 정도는 편집하지말고 다 보여줬음 하네요.
남자 2,6호는 누구를 마음에 뒀는지 전혀 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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