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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짝 15기 여자 1호 ~ 여자 5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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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 1 호 >

약간 새침한 기질도 보이지만 아담하고 귀엽게 생기신 분입니다. 우슨 이유에서 인지 과테말라에서 10년간 살다가 왔다고 합니다. 교회 집사님 얘기도 하고 동자승 출신의 남자 4호를 꺼려하는것도 그렇고... 혹시 해외에서 선교활동 하시는 선교사님 자녀는 아닐까 추측해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귀국 2년만에 백화점에서 매장을 운영할정도라면 돈좀 있는 집안의 딸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 매장이 자기께 아니면 운영한다는 소리 안하자나요. 일한다고 하지.

사실 여자 1호는 여러 남자에게 인기를 받은 사람입니다. 다만 남자 4호가 너무 적극적이면서 집착하는 수준으로 대쉬해서 다른 남자들이 접근하기가 좀 불편했죠.
백화점에서 여자의류 매장을 운영해서 그런지 옷도 깔끔하고 세련된 옷만 입는것 같아서 여자맴버 중에서 옷맵시는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사실 남자 4호의 고백을 거절하고 아무도 선택안했다면 별볼일 없는 여자로 끝났겠지만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 1호를 최종 선택함으로 이 여자의 가치는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자 1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고 그냥 여자 1호에 대한 여운만 남긴 상태였으니 대단하다고 할수 있죠.
아마도 방송 끝나고 둘이 데이트 했겠죠 ? 잘 되길 바랍니다.


< 여자 2 호 >

학벌은 좋지만 나이많고 얼굴도 나이들어 보이고 그다지 외모로 대쉬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분입니다.
거기다 하는 얘기 들어보면 학벌이 높아서 그런지 노처녀 인데도 눈이 좀 높더라구요.

여자 2호는 첫번째 남자 선택시에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서 혼자 밥을 먹었고 두번째 남자 선택시에는 남자 1호에게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때 남자 1호의 말에 의하면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말이 잘 통해서 선택했답니다.
사실 이제까지의 방송을 보면 여자들이 남자에게 선택받지 못했을때 대부분이 우울한 표정짓거나 쿨한척하지만 전혀 쿨해보이지 않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여자 2호는 의외로 상당히 쿨하게 방송에 임하더라구요.
방송에서 주연으로 등장하지는 않아도 조연급이라고 할까 ? 대화하는 장면에는 종종 등장하곤 했는데... 사람들에게 호감있는 말솜씨가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남자들과 아무런 썸씽이 없어가지고 커플이 안될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커플이 된것 보고 정말 방송편집 이상하게 했구나 생각들었습니다.



< 여자 3 호 >

나이가 20대 중반이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예정인 사람이라 결혼은 아직 관심없는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빨리 사귀어야 20대 후반에는 결혼할것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요즘 여자들 이것저것 다 해보느라 결혼을 30대에 하는 추세인데.. 아주 바람직한 결혼관을 가지셨더군요.

외모는 젊은 나이 때문에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미인형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못생겼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평범하다는 얘기입니다.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외모의 인기절정인 20대에 결혼하겠다는 생각은 여자로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나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이 얘길듣고 여자가 무슨 외모로 평가받는 거냐 그러시겠지만. 그러면 각종 미인대회는 왜 있겠습니까 ? 또한 남자 배우자를 선택할때 돈잘버는 남자를 선택하는것도 같은 원리겠죠.

사실 여자 3호도 남자 7호를 선택했다면 그냥 별볼일 없는 여자로 끝났겠지만 특이하게도 인상이 좀 까칠해보이는 복싱선수 남자 2호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30대에 들어가면 남자나 여자나 사람을 사람으로 만나지 않고 고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인연 만들기 어려운거라 생각하구요. 하지만 여자 3호는 20대라서 그런지 순수하게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서 마음이 끌리는 사람으로 선택한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연대 법학과 출신인데 주변사람들이 남자 2호를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네요. 잘 사귀시기 바랍니다.



< 여자 4 호 >

기수마다 꼭 이쁜 사람 한명씩은 들어가 있기 마련인데 여자 4호가 그런 사람입니다.
외모가 상당히 예쁘지만 학벌때문인지 외모때문인지 직업때문인지... 남자들에게 외면받은 안타까운 여자입니다.

초반에 여자 선택시 여자 4호는 영농후계자인 남자 6호를 선택했는데 게시판에서는 여자 4호가 쇼핑몰이나 자기 얼굴 알리려고 마음에도 없으면서 이야기 재미있게 촌티나는 남자 6호 선택한거 아니냐고 비꼬아 말하더군요.
사실 여자 4호의 마음은 모릅니다. 네티즌들의 이야기가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긴한데 이제것 출연자들이 보여준 나쁜 행태때문에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특히 짝 8기의 여자 2호는 겉과 속이 다른 반전의 대박이였죠.

방송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 4호를 부담스럽게 생각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여자 4호도 사람들과 얘기 많이 나누며 친해져야 하는데 그런것이 부족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비록 커플은 안됐지만 왜 아무도 여자 4호를 선택하지 않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안타깝네요..



< 여자 5 호 >

북한에서 넘어온 여자 5호는 외모도 괜찮은 편이고 마음이 순수한것 같아서 끌리는 스타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니 여자 5호는 연애사가 좀 꼬인것 같더군요. 나를 좋아하는 남자는 내가 싫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나를 싫어하고... 남자들도 애써 고백하고 퇴짜맞으면 기분상하는데 여자는 오죽하겠어요. 여자 5호는 배신당했다는 표현을 했지만 내가 봤을때는 여자 5호가 너무 혼자서 일방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헤어졌을때 배신이라고 생각이 드는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람을 사귈때는 사랑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나를 진짜 좋아하나 사랑하나 확인해봐야 한다는겁니다.

좀 들이대는 성격인것 같아서 혹시 혈액형이 O형 아닐까 생각했는데 프로필 보니까 진짜 O형이더군요. 저도 O형 여자들을 만나본 경험으로 알아 맞출수 있었습니다.
O형 여자분들은 먼저 들이대는 경향이 많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바로 돌아서는 기질이 있더라구요.

영농후계자인 남자 6호가 아무리 대쉬하더라도 싫으면 싫은겁니다. 자신이 북에서 넘어온 사람이라고 해서 아직 나이도 젊은데 눈을 낮추고 별로 마음에 없는 사람과 사귈필요는 없는겁니다.
여자 5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좋아해 주지 않는다고 실망해도 안되구요. 이 세상은 모든게 다 경쟁입니다.. 쉬운일은 없어요. 힘내시고 다음부터는 나 싫다는 사람 좋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 짝 15기 방송은 이제까지의 방송과 좀 다른 부분이 발견 됐습니다.
예전같으면 최종선택시 편집되는 사람 종종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 보여주더군요. 이게 바람직한 방송인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누가 됐는지 확인이 안되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한지 아십니까 ? 앞으로도 계속 최종선택은 다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자 5호와 남자 6호 방송비중이 너무 크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 어짜피 그들은 커플도 안되는데 왜 그렇게 많이 보여주십니까 ?
여자 2호와 남자 5호는 커플이 됐는데도 썸씽장면이 없자나요.. 편집을 이렇게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마도 북한에서 온 여자와 농촌에서 온 남자라는 이야기가 재미있을것 같아서 많은 비중을 두신것 같긴 한데... 인연도 아닌 사람에게 그렇게 큰 비중을 둘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짝이라는 방송은 이야기 꺼리가 중요한건가요 ? 아니면 남녀간의 시작과 끝이 어떻게 변하나 보여주는게 중요한가요 ? 물론 시간관계상 다 보여줄수 없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이번에 여자 5호와 남자 6호의 비중은 너무 컸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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