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 짝 27기 여자 1호 ~ 여자 6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방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2호 > 여자3호 > 여자4호 > 여자5호 > 여자1호 = 여자6호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 1호 >

어려보이고 귀염있게 생겼으며 몸매도 늘씬해서 첫인상은 제일 호감가는 인물이였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파마머리가 다 풀린건지 머릿결이 나쁜건지 거칠어 보이던데... 머리스타일만 다시 꾸미면 최고일듯..

하지만 방송에 등장하는 비중은 매우 약했습니다. 초반에 남자 7호에게 관심이 있었고 후반에 남자 3호에게 관심이 있는것 같았지만.. 남자 7호와 3호는 여자 1호에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최종선택도 보여주지 않더군요.

방송비중이 작아서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 여자 2호 >

부잣집 딸이라고 소개하는 여자2호는 솔직히 얼굴은 평범하고 예쁘지 않은데 무용과 출신이라 그런지 몸매는 좋아보이더군요. 항상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긴 한데... 남자 7호가 말했듯이 누구에게나 웃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 사람의 진심을 잘 모르겠더군요.
외모에서 특별히 끌림은 없지만 함께 지내다 보면 매력이 있는가 봅니다. 남자 1호와 남자 7호가 여자 2호를 두고 경쟁을 벌였습니다.

여자 2호는 이 두명의 남자를 두고 어장관리가 좀 지나쳐서 인터넷 뉴스까지도 나왔습니다.
애정촌에서 서로를 알아가는건 좋지만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두 남자의 애간장을 태우는것 하며 남자 7호로 마음의 결정을 했음에도 남자 1호에게 표시하지 않는 그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커플은 성사됐지만 지금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열심히 잘 사귀어 보시기 바랍니다.

< 여자 3호 >

종합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여자3호는 잘 몰랐는데 본인 스스로 키가 작다는 말을 자주 하니까 키가 작은가보다 싶더군요. 다른 한편으로 하이힐을 신었다고 해도 함께 나란히 서있는 남자5호는 도대체 얼마나 키가 작다는건지...

외모는 평범하지만 적극성이 있었기 때문에 남자 5호의 마음을 잡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슨이유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기분이 토라져서 남자 5호와의 관계가 악화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기에 속단할수 없지만 남자 5호와 끝난 이후 남자 7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은 좀 그렇더군요... 물론 남자 5호도 여자 3호와 끝난 이후 여자 5호랑 잘 되는모습도 좀...

좀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여자 3호는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공개적인 장소인데 마인드 컨트롤을 잘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남자 5호도 여자 3호에게 미리 고백했으면 그냥 끝까지 잘좀 대해주지 줏대없는 사람처럼 묘사되어 남자 5호에게도 별로 득이 될것 같지는 않네요.

< 여자 4호 >

나이가 제일 많은 출연자인데... 아쉽지만 얼굴도 그다지 젊어보이는 인상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남자 1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남자 1호는 여자 2호에게 관심을 두고 있어서 포기한것 같습니다. 남자 1호가 동안에다가 돈도 잘 벌어서 관심이 갈법도 하지만 여자 4호는 동안이 아니라서 외모적으로 비교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정촌에 있는동안 갈팡질팡도 많이 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만나려고 치사하지만 꼼수까지 쓰고... 나이가 제일 많은 언니답지 않게 별로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5살 연하인 남자 4호의 적극성 때문에 관심을 좀 주는가 싶더니 최종선택때 커플은 안된것 같습니다.

< 여자 5호 >

저는 첫인상 최고로 여자 1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5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냥 잠깐잠깐 스쳐지나가듯이 편집을 했기 때문에 잘 보기가 어려웠거든요.
최종선택때는 웨이브진 머리를 하고 나왔던데 출연자들 중에 제일 예쁜것 같습니다.

방송분량도 많지 않았고 여자 3호와 남자 5호의 관계속에 얽혀진 인물로 나와서... 비운의 인물될수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남자 5호와 커플이 된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여자 5호도 남자 7호에게 관심은 있었지만 남자 7호의 독설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방송을 보면 외모 괜찮은데 인기가 별로 없었던 여자들이 좀 있긴 합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란거죠.. 특히 배우자를 고를때는 말이죠.

< 여자 6호 >

얼굴은 귀여운듯 하면서도 독할것 같은 두가지 느낌이 나는 인물입니다.
여자 6호를 좋아했던 남자는 아마도 없었던것 같은데...

여자 6호가 방송에 별로 안나와서 잘 알수는 없지만 여대 나와서 또 여대 대학원 다니는 25살짜리 여자가 자동차 끌고다니고 현모양처가 꿈이라면서 아이는 많이 낳고 싶다는 말이 솔직히 와 닿지 않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현모양처가 되려면 자신의 사회적 활동은 솔직히 포기해야 됩니다. 자신이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남편에게 내조잘하고 자식을 잘 키울수 있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본인의 말이 진심이라면 지금하고 있는 대학원 과정은 뭐라는겁니까? 적어도 대학원은 꿈과 목표가 있어서 다니는것 아닌가요? 물론 아직 결혼할것도 아니니 현실에 충실한것 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현모양처가 꿈이라면 그에 걸맞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셔야 출연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 돈많은 남자 만나 결혼해서 사회활동 접고 현모양처가 되겠다는건가요? 설마 그런생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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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정촌 짝 27기는 남녀 인원구성이 나쁘지 않았지만 남자 6호의 말도없는 퇴장때문에 6:6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소외되고 인기없는 남자와 여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전인터뷰도 하는것 같은데 왜 편집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뷰때는 열심히 할것처럼 하더니 막상 출연해서는 그 모습을 안보여주는건가요?
여러사람을 골고루 출연시키는 제작진의 의도는 좋지만 솔직히 이번 기수 남자 2호와 남자 6호는 좀 아니다 싶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나이대도 좀 맞추는게 어떨까요? 여자최고 나이에서 4살까지만 남자 출연시키고 그 이상의 나이는 좀 뺐으면 합니다. 아니면 그 나이많은 남자에게 어울리는 여자 나이대를 출연시키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