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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애정촌 짝 24기 여자 1호 ~ 여자 6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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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짝 24기는 농촌 총각들과 도시 처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였습니다.
농촌 총각들은 대부분 부농의 집안이라 농촌에 사는것 빼고 돈잘버는 남자들인데 반해 여자들은 학력이나 직업이 평범했던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어짜피 이번기수는 농촌총각이라는 것을 알리고 참여한 것일테고 학력이나 직업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농촌에 시집오는것 당연히 싫어하겠죠.

그래도 여자들 인물이 그렇게 빠지는 사람들만 있던건 아니라서 재미는 있었습니다.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 1호 >

상고졸업하고 천안에서 대기업 다니는 것 보니 아마도 생산직일것 같습니다. 저도 천안에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는 젊은 여자 고졸자들 많이 봤기 때문에... 조금 압니다. 물론 여자 1호님은 예외일수도 있습니다. 생산직이 아닐수도 있고 나이가 있으니 생산직이라도 직급이 높을지도...

우선 외모는 귀염상입니다. 얼굴만 보고 선택하라고 했으면 아마 저는 여자 1호를 선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머리를 도깨비 뿔처럼 묶고 나온적도 있던데 그건 좀 깨더군요..
그리고 남자 6호에게 나이 어리다고 막말하는거랑 남자 3호에게 오래된 애인처럼 너무 편하게 막 들이대는것 하며... 좀 아니다 싶더군요. 아마도 제가 추측하기엔 혈액형이 A형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자는 남자 다워야 매력이 있고 여자도 여자 다워야 매력있는것입니다.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너무 편하게 남자 3호를 대한것이 탈이 됐고 남자 3호도 그런 부분 때문에 질려했죠.

여자 1호는 뚜렷한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단점만 보완한다면 여자들 중에 1순위가 될수도 있었을텐데... 좀 아쉽군요.




< 여자 2호 >

여자 3호의 친언니로서 여자 3호와 쌍둥이로 출연했습니다.

성격은 동생보다 더 쾌활하고 적극적인것 같습니다. 얼굴도 그만하면 예쁜편인데 쌍커플 수술이 너무 티나더군요. 그리고 말할때 입모양이 좀 부자연 스럽다고 해야되나...

첫 인상은 좀 노는애 처럼 생겼고 말도 많은것이 수다스러워 보여서 그다지 큰 호감이 안갔지만 자기가 맘에 드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것 봤을때 이 여자와 사귀면 심심하지는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남자 2호는 여자 2호를 좋아하지만 여자 2호가 거부했고 여자 2호는 남자 7호를 좋아하지면 남자 7호가 거부했고... 남녀 관계란 참...

그런데 내가 여자라면 양심에 찔릴것 같은데 남자 2호에게 호감도 없으면서 어떻게 고기집에 가서 식사를 할수 있죠? 그냥 적당한것 먹지... 여자들은 은근히 데이트에 좋은 대접 받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듯 합니다. 여자들도 남자가 마음에 안들면 그냥 저렴한것으로 시간 떼우다 들어가세요. 그게 서로에게 부담 안되고 좋습니다. 남자는 호구가 아니거든요.




< 여자 3호 >

여자 2호의 동생으로서 여자 2호와 쌍둥이로 출연했습니다.

언니만큼 튀거나 쾌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빠지는 성격은 아닐것 같습니다. 언니와 함께 쌍커플 수술했는지... 동생도 쌍커플 수술한 티가 많이 나더군요.

바닷가에서 여자들 도시락 선택시 남자 4호에게 가면서 '내가 왜 왔느냐고는 묻지 마세요' 하던데 딱봐도 남자 4호 마음에 없어 하는구만 그렇게 티내고 갈꺼면 왜 간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순진한 남자 4호는 와준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댓꾸하던데... 에효...

예전에 노총각,노처녀 특집때 나온 쌍둥이도 같이 많이 붙어다니던데 여기 쌍둥이도 그런기질이 있는것 같습니다. 직장을 같은곳에 다니는것 같더군요.

여자 2호도 그랬지만 여자 3호도 자기가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의 팔짱을 끼고 걷는것 볼때 보기드문 여자다 싶었습니다. 보통 이런 스킨쉽은 사귀고 나서 하기 마련인데 정말 적극적이네요... 이 쌍둥이 자매들은 자기가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가 있다면 왠만해서는 놓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남자에게 들이대지 않는다면 말이죠...




< 여자 4호 >

목도리를 두껍게 두르고 가만히 있으면 참 예뻐보입니다. 근데 목도리를 빼거나 말을 할때는 그냥 평범해 보입니다.
여자 출연자들 중에 학력은 제일 좋습니다.

방송에 비춰진 모습만 봤을때 저는 여자 4호의 매력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종 선택때 3명의 남자가 여자 4호를 선택 했습니다. 물론 여자 4호는 아무도 선택 안했구요. 여자 4호는 아무도 선택을 안했기 때문에 딱히 애정촌에 있는동안 누군가에게 마음의 표현을 안했다는 소리인데... 결국 남자 4호와 7호는 그냥 여자 4호의 외모에 빠졌다는 얘기가 밖에 안됩니다.

남자 4호는 나름대로 부지런한 열심을 보여줬지만 요즘세상은 옛날같지 않아서 그런모습에 반하는 여자 거의 없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마음이 안끌리면 그냥 안끌리는것으로 끝이에요 계속 노력한다고 넘어오는거 그런거 없습니다. 특히나 1주일에 끝나는 만남인데 더 어렵죠. 앞으로 애정촌에 출연할 분들중에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절대 부지런한 모습으로 여자의 마음 잡을 생각 하지 마세요 그냥 헛수고 하는겁니다.

남자 7호는 자신을 너무 높게 평가한건지.. 어떻게 11살 연하를 선택할수 있는지 의외더군요.




< 여자 5호 >

여자 5호는 자기소개때만 얼굴이 좀 나오고 그 이후로는 거의 비춰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웃으려고 애쓰는 모습은 보이지만 솔직히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 비해 얼굴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 시간에 남자 7호에게 푼수처럼 드리대는 모습은 좀 오버였던것 같구요. 초반부터 그런모습 보인게 가장 큰 실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설때 안나설때 상황 잘 봐가면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남자 잘 만나실것 같아요.




< 여자 6호 >

여자 출연자들 중에 나이가 제일 많고 실제 나이보다 얼굴은 좀 더 들어보입니다.

남자 7호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남자 7호가 여자 4호를 좋아한다는 공개발표 이후 다른 남자에게 기웃거리다가 딱히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여자 5호 보다는 방송에 좀더 비춰지긴 했지만 6호도 그다지 비춰진 모습이 없습니다. 여자나이 32이면 솔직히 남자 찾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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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촌 짝 24기에는 여자 1,2호와 남자 7호가 중점적으로 비춰졌던것 같구요. 남자 7호는 칠간지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여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저는 왜 남자 7호가 인기있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별명 그대로라면 외모에서 간지가 난다는건데... 여자들은 이런모습 좋아합니까? 의외네요... 난 잘 모르겠던데...

다음 애정촌 25기는 일본에서 촬영됐고 기존에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다시 출연하는것 같더군요. 짝 11기에서 우람한 체격에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핸드폰 대리점 여자랑 짝이 된 그 남자가 이번에 또 나오는것 같더군요. 그 남자는 자기 얼굴 알리려고 방송 나오나... ㅎㅎ 아무튼 재미는 있을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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