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 짝 48기 여자 1호 ~ 여자 5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개인적인 첫인상 선호도

여자5호 > 여자1호 > 여자3호 > 여자2호 > 여자4호

방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2호 = 여자4호 = 여자5호 > 여자1호 > 여자3호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1호 >

미인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평범한 얼굴이지만 나이가 많지 않아서 다른 여자들에 비해 얼굴도 동안이고 피부도 좋아보입니다.

초반에 남자 1호와 5호가 관심을 가졌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두 남자중에 남자 5호가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남자 5호는 여자 1호에게 꽃다발 선물도 많이 주고 나름대로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자 1호는 그냥 지켜볼뿐 자신의 마음은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랜덤데이트로 남자 5호와 여자 5호가 가까워 지자 관심은 있었지만 표현하지 않았던 여자 1호가 질투를 합니다. 여자가 도시락 선택때 남자 5호를 선택 했지만 남자 5호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나는 표현을 했는데 넌 왜 가만히 있다가 내가 다른여자에게 눈길을 두니 이제서야 나에게 관심주냐는 식으로 강하게 쏘아 붙였죠. 최종선택때 남자 1호를 선택해서 커플이 됐지만 남자 5호는 간보다가 놓친거라고 봐야겠죠.

남자들은 보통 자신이 선택받거나 호의를 받았을때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는 편인데 여자들은 자신이 선택받거나 호의를 받았을때 왜 그렇게 간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오는사람 안 막고 가는사람 붙잡지 않는다'라며 혼자서 쿨한척 개폼잡는 사람 많은데 여자 1호는 진짜 그렇게 하더군요. 남자 1호를 선택했을때... 진짜 오는 사람 안 막네...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 여자2호 >

남자 3호가 박근혜 닮았다고 하는데 진짜 닮았습니다. 근데 살찐 박근혜 닮았습니다. 얼굴 살이 좀 많고 나이들어 보입니다.

솔직히 외모는 별로인데 성격은 적극적이며 눈치도 좀 빠른것 같고 사귀면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남자들 한라산 정상에 올라갈때 아침 일찍 일어나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에게 아침간식 챙겨줄 생각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남자들이 여친에게 받고 싶어하는 10단 도시락도 만들어줄것 같습니다.

근데 여자 2호는 왜 남자 7호를 마음에 들어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자 7호는 우유부단한 성격이고 그런성격때문에 답답해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남자 7호에게 관심을 주는 이유는 뭐죠?? 그렇다고 남자 7호가 특별히 멋진 행동을 한것도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여자2호의 적극성이 우유부단한 한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 여자3호 >

개인적으로 여자 3호를 첫인상 선호도 2등으로 할까 했지만 앞니가 좀 못나서 3등으로 밀려났습니다. 평상시엔 괜찮은데 앞니를 드러낼때 보면 앞니가 상당히 벌어졌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29살이나 되는데 행동을 보면 아직 중딩이나 고딩같다고 할까? 순진한건지 아니면 철이없는건지... 제가 보기엔 좀 그렇게 보이더군요.

여자 3호도 먼저 남자 7호에게 다가갈정도로 적극적인 성격인것 같은데 아마도 제가 앞서 얘기한 철없어 보이는 부분 때문에 남자 7호가 여자 3호를 관심밖으로 밀어버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철없어 보이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만큼 순수할수도 있고. 그런걸 더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재미없을것 같지도 않긴 해요.

방송비중은 제일 짧은것 같은데 최종선택은 편집되서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최종선택은 편집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SBS는 참...

< 여자4호 >

이번기수 여자들 중에 나이가 가장 많습니다. 근데 나이 뿐만 아니라 외모도 좀 나이들어 보입니다. 혹시 저 나이 만나이로 적은건가요? 제 눈엔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데...

남자 6호가 박진희 닮았다고 하는데 젊어보이면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지만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 박진희 보다는 김윤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가지 장면이 생각하는데 하나는 1박2일 여행가서 잠자고 있는 남자 6호를 깨워서 칫솔이 없다고 칫솔 만들어 달라고 하는 장면... 난 너에게 의지하고 싶다는건지 아니면 이런 엉뚱한 제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테스트 하겠다는건지... 전자라면 괜찮겠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높겠죠? 아직 사귀는 단계도 아닌데 그런 부탁을 하면서 테스트 한다는것 자체가 상대방을 낮추고 자신을 너무 높게평가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는 남자 3호와 데이트 할때 남자 3호가 연봉도 좋고 남을 베려도 잘 해주지만 왜 여자들의 관심을 못 받는지 아주 정확하고 깔끔하게 이야기를 잘 해줘서 남자 3호에게도 도움이 됐을것 같고 여자 잘 못사귀는 솔로남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됐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연자중 연봉이 킹왕짱인 남자3호가 대쉬했지만 거절하고 최종선택때 남자 6호와 짝이 됐습니다.

< 여자5호 >

이번 출연자 중에 가장 예쁘신 분입니다. 하지만 이 여자에게도 흠이 하나 있는데.. 웃을때 어금니 쪽에 금니가 보입니다.

직업이 임원 비서고 얼굴도 예쁘면 보통 인물값좀 하겠다 생각하는데 방송에 비춰진 데이트 장면을 보면 뭐랄까... 회사에서 임원을 모시고 있어서 그런지 예의도 있는것 같고 나대지도 않고 남자에게 막대하지도 않고 그러네요. 남자 1호, 3호, 6호를 제외한 4명의 남자가 관심을 가진 최고의 인기녀 입니다.

저 여자는 예뻐서 난 안되겠지 라는 여자가 있는 반면 저 여자 예쁜데 나도 대쉬해 볼까? 라는 용기가 생기는 여자가 있습니다. 여자 5호는 후자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가 쌔보이지도 않고 예쁘지만 부담스럽지도 않은 여자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쉬운여자라는건 아닙니다. 쉬운여자라면 이런 방송에 나올 이유도 없이 진작에 다른 남자가 데려갔을 겁니다.

남자들 중에 연애 제일 잘 할것 같아보이는 남자 5호가 랜덤데이트로 인연이 되어 짝이 됐습니다. 결국 연애를 제일 잘하는 남자가 제일 좋은 여자 데려가는군요... ㅎㅎ 이런 결과는 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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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정촌 48기는 못매남(못생겨도 매력있는 남자) 특집이였지만 1호, 3호, 4호만 좀 못생겼고 나머지는 못생겼다고 하긴 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2호는 뚱뚱했을 뿐이고 얼굴이 못생긴건 아니라 생각되고 5호는 고릴라 같이 생겼다고 표현 하지만 그건 좀 오버한것 같고 6호는 대머리 기질이 보이지만 못생긴건 아니고 7호도 키만 작을뿐 못생긴건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다른기수에서 못매남에 출연할만한 얼굴들도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못매남 특집이니 매력도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무슨매력으로 이 사람들을 뽑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기수 남자들 중에 남자 3호 빼면 자랑할만한 매력을 가진사람 없지 않나요?

장기간에 걸쳐서 정준하까지 동원해가며 홍보하고 제주도 까지 가서 진행된 못매남 특집이였지만 기대만큼은 재미없었습니다. 제작진도 별로 재미가 없었는지 제주도 까지 갔음에도 2회만으로 방송이 끝났습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그나마 못매남 중에 잘생겨서 그런지 많은 여자들이 남자 7호에게 관심을 주던데... 정말 신기할 정도 였습니다. 남자 7호는 그냥 평범했고 웃기고 재미있는 사람도 아니고 여자들이 싫어하는 키작은 사람이랑 우유부단한 사람인데 왜 인기가 많은거죠?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다음주 49기는 노총각, 노처녀 특집인것 같은데 얼굴을 보니 연식이 좀 되는 사람들만 잘 뽑은것 같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