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던거 받아먹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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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톡이라니!!! 넘 놀랐습니다..ㅋㅋ

남친한테 얘기 해줘야 겠어요~~

그리고 리플들 넘 재밌어요.ㅎㅎㅎ 공감대 무진장 형성ㅋㅋㅋㅋ

사실 남친이 조금 변태끼가 있는건지 반신반의해서 물어 본건데...

님들 리플보고 조금 안심은 되네요 ^^

근데 남친이 보면 좀 상처 받을까 걱정 ㅜㅜ

베플--> 전생에 개였나 봅니다.

헉... ㅡㅡ

님들 너무 상처주지 마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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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던 껌 받아먹는건 기본이고..

이것두 처음 발단이 제가 껌 씹다가 껌 씹기싫다 그랬더니 자기가 먹는다고 해서

제꺼 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일도 여러번 있다보니 이제는 제가 씹기 싫으면 그냥 껌 먹을래?? 합니다.ㅋ

그럼 또 낼름 받아 먹구요.

뭐 이정도야 ..귀엽습니다.

근데

제가 음료수나 물 같은거 마시고 있으면 달라고 그럽니다..

입으로. ㅡㅡ;

첨엔 제가 꺼림칙해서 안 줬는데.. 지금은 그냥 한번씩 달라 그러면 기냥 줍니다.

달라고 하도 보채는 통에

한편으로는 절 그만큼 좋아한다는 그런 느낌도 들기도 해서요.

그런데 며칠전에는 제가 밥 먹는거 보고 제가 먹고 있던 밥도 먹을 수 있다내요.

제 입 안에 있는 그밥

그래서 제가 쟈기 변태 아니냐고 그랬더니...아니라네요~

뭐 변태가 자기 변태라고 말하겠습니까만은...ㅋㅋㅋㅋㅋ

밥은....좀..

아직 줘 보지는 않았지만 저희 남친 주면 먹을꺼 같습니다.

어쨋든 저희 남친... 제가 먹던거는 하나도 안 더럽다 그러대요..

저두 남친 좋아합니다만은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던데...사실 여자는 좀 그렇다 치고

다른 남자분들도 그러세요??????



<출처 : '내가 먹던거 받아먹는 남친.' -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