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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

남친방에서의 실수..어쩜좋쵸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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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전 대략 22살의 여인이며 이 사건은

작년의 일이 되겠습니다.

현재 제 남친과는 대략 300일을 앞두고 있는 사이입니다.



그럼 이야기를 하도록 해보죠 ㅋ



전 남자친구 부모님과 자주 뵈어와서 친분이 두텁습니다.

허나, 이 사건이 있을시기에는

시험기간이였으며, 남친과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며 밤을 세울 계획이였습니다.



허나, 공부가 맘대로 되지않차

남친과 저는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자

간단히 맥주를 한잔씩 들이켰습니다.



한잔이 두잔이되고 두잔이 한병이되더니

어느덧 시간은 새벽 -_ -;;;;

술냄새를 풍기며 도서관을 갈수가 없었기에

우린 짐을싸서 나왔습니다.



허나 , 새벽에 갈곳도 없고

돈도 없고 해서, 그냥 남친집에 몰래 숨어들어갔습니다.



남친은 걱정이 해주더군요

아침에 쉬가 마려울테니, 지금 자기전에 일을 해결하고 자두라고



허나, 전 !!!

절대 아침에 쉬가 마렵지 않을터이니, 괜찮으니 난 잔다 ~ 라고 했죠 ㅋ



그게 화근이였습니다.

그냥 남친말을 듣고, 일을 본후에 잠을잘것을 ..................ㅠ



문제의 아침의 해가 떳습니다.

전, 대략 아침 7시부터 화장실이 급했습니다.

허나, 남친집에 몰래 들어와서 잠을잔지라... 부모님이 일어나셔서

제가 화장실을 갈 상황이 못되었습니다.

참고로, 남친 부모님과 친분은 두터웠지만, 몰래 자는건 용서가 안되지요 ㅋㅋㅋㅋㅋ

암튼, 전 그때만해도 열심히 잘 참았습니다.

허나 시간은 흘러흘러.. 11시 경 -_ -



님들도 아시겠죠 ?

화장실이 급한데, 화장실이 가까워질수록 더 못참는법 !!



전, 7시부터 남친을 깨우면서

저의 급함을 알렸죠 !! 허나, 남친 !!

왜 그러게 안싸고 잤냐며 저를 탓하더군요 -_ -



전, 안절부절.. 시간은 11시경

어머니께서 11시 20분경이면 출근을 하시기에

20분만 더 참았으면 되었을것을//



그것을 참지못하고 기여이 일을 저지렀습니다.

남친은 저의 급함이 다급해지자 방에있던 봉지를 꺼내서

"여기에다가 라도 해결할래 ? " 이러면서 봉지를 펴는순간. !!!!



전, 그것조차 참을수없어서

바지를 내리고 바로 방바닥에 쉬 ~ 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_ -



대락 4시간을 참고있었던 터라

시원하기는 매우 시원했습니다.

허나, 전날 저녁 전 맥주를 먹었던 터라....

양이 많코, 냄새는 왜그리도 지독하던지 ㅠㅠㅠㅠㅠ



서서히, 남친에게 민망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민망하지만 이왕 시작된거, 끝까지 일을보고

그냥 민망함에 눈물이 나더이다 ㅋㅋㅋㅋㅋ



암튼, 울다가 남친 어머니가 출근하시고

전 걸레를 들고와서 방을 닦고 뒷정리를 하였습니다.



대충 사건은 이렀습니다.

여러분도 이런경험이 있으시나요 ?

남친과 저는 그일이 있는 후에도 뭐, 그때 이야기 하면서

웃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요,, 재미없는글 , 긴데 끝까지 이야기 해줘서

감사해용 ~~~



<출처 : '남친방에서의 실수..어쩜좋쵸 ?'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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