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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많이 길어요. 하소연쓰려다보니...ㅠㅠ
전 04학번 공대를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그저 학교생활 열심히하고, 공부할것도 있어서 주로학교에 자주 있죠.
하지만 3학년2학기...들어오면서
전공수업에서! 엄청나게 괜찮은 새로운 인물이 눈에 포착되었졈.
과 동기들한테 "저 사람 누구야?" 라고 물어도 아무도 몰르더라구요.
보통 제가보기엔 공대남자애들은 좀 아저씨같거든요..
(공대분들의 악플이 예상됨)
물론 여자애들도 공대다니면 남자라고들 흔히 얘기하긴 하지만요.
근데 그 사람은! 옷도 엄청 세련되게 입고. 카고바지에 티셔츠에 비니만 쓰고 있는데도
스타일 나는 그런 모습!
전 완전 뻑가버렸습니다. 뻑간건 저뿐만이 아니더라구요.
일단 황무지같던 우리과에 갑자기 저런 완전 갠찮은 인물이 갑자기 등장한거자나요.
우리과 여자애들(10명도 안됨) 사이에선. 저 사람이 도대체 누군지에 대한 초점집중.
결국 해답은 00학번 4학년 오빠한테 듣게 되었는데요.
그 오빤 99학번인데 대학교3학년땐가 군휴학(병특으로 3년)하구, 일하느라 2년을 더 휴학해서
이제서야 3학년이라고 그러드라구요. 재수해서 나이는 28살이래요..
예전에 학교에서 CC도 했던 오빠라 그러던데..
와 학번도 엄청높은 대선배님..근데 너무 괜찮은거예요.
전 수업때마다 그 오빠 근처에 앉아보기도 하고, 가끔 인사도 하고 그러면서 속으로 흠모해왔는데요
마침! 조별 발표시간에 그 오빠랑 같은조가 된거예요!
완전 황홀~~~
그때까지만 해도 그 오빠는 막 사람들이랑 어울리질 않아서(우리동기들하곤 나이차이가 좀 많자나여)
완전 미지의 인물이었는데
한조가 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지게 됐어요.
그 오빤 학교두다니면서 일을 한대요.
완전 난 푹 빠져있었죠.
근데 조별레포트를 제출해야 되서 조별모임을 할라고그러는데
그 오빠가 학굘안나온거예요.
그래서 두근두근 전화를 해봤어요.
"여보세요.."
"앗..안녕하세염..저 04학번 XX예요..."
"어....그래.."
"저 오늘 조별회의하기루했잖아요..근데 왜 안나오세여.."
"아 미안..나 집에서 급한 일이 생겨서"
"아 그럼 어뜩해요...ㅠㅠ"
"어 미안해...나중에 메신저로 얘기하면서 정리하자. 문자로 메신저 보내줄께"
오 이게 왠 떡!!!
졸지에 메신저주소까지 알아내게 된거예요.
아 너무 떨려서 이거..
집에가자마자 메신저 등록하고 있었는데..안들어오데요.
그냥 포기하고 컴터를 끄려는 순간!
띠링~ 하고 뜨는 그 오빠!!
아 떨려서 말을 먼저 걸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오늘 회의한건 알려줘야 될거 같아서.
잽싸게 말을 걸었어요.
"들어오셨네요.."
"아 XX이구나."
"저 오늘 조별회의가요~~"
이러면서 오늘 회의얘기를 해주구 정리할거 알려주구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집중적으로 막 친해지구 싶은거예요.
그래서 오빠 집이 어디예요? 물어봤더니 분당이래요.
저희집은 성남이거든요...와 생각지도 않게 너무 가깝게 사는거예요...완전 떨려오기 시작.
"그럼 나중에 오빠집에 갈때 저두 태워다주세염" 라고 그냥 한번 찔러봤는데.
흔쾌히 알겠다는거예요.
와 난 쾌재를 불렀죠!! 와 집두 가깝구...미치겠는거예요.
결국 그담날 학교에서 그 오빨 또 만났는데.
완전 설레고! 다른 동기여자애들도 그 오빠랑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내가 제일 먼저 친해진거 같아서 괜히 뿌듯하고!
미지의 세계를 발굴한 기분!!!
그리고 수업이 끝났는데 그날 마침 개강파티가 있었어여.
그래서 과 애들이 다 모였는데 그 오빠가 그냥 집에 갈라 그러는거예요
괜히 친한척 다가가서.
"오빠두 같이 가여~" 이러면서 막 친한척을 했드니
안된대요. 집에 가야된대여..그래서 내가 아 개강파티 안나오면 불참비내야되니까
걍 같이 가여~ 그랬더니...
그냥 불참비내겠다는거예요.
아놔.. 아무리 아웃사이더라지만! 그럴정도로 빼냐~~
그래서 내가 왜요! 라고 따졌더니
웃으면서 농담하듯이 집에서 마누라가 기다려서 안된대여.
왠 마누라...
그래서 "오빠 여자친구 있어여?" 이랫더니 없다네요...(쾌재!!!!)
아무리 꼬셔두 반응없길래.그냥 애들이랑 모여서 학교앞에서 과애들기둘리는데
그오빠가 나오데요..차끌구.
마침 4학년 오빠가 그 오빠 차를 멈추드니 그냥 같이 놀다가자고 꼬셔서
결국 같이 술집엘 왔어요..내가 꼬실땐 말도 안듣드니 그 오빠가 꼬시니까 바로 오구!
아무튼 술집에서 술을 먹는데.
술도 안먹데요? 차있다구..4학년오빠하고들만 얘기하고..
우리 같은 3학년애들하고는 나이차이 난다고 안놀아주드라구요
나의 관심은 오로지 저 오빠 옆에 앉는거.
결국! 때가 왔죠..
내가 술을 이빠이마시고 괜히 그오빠한테 좀 치댔어여~
그랬더니 막 다정하게..취햇냐구..정신차려야지~ 이러면서 잘대해주더라구요
난 완전 푹 빠져갖고, 조별수업얘기두 했다가하면서
좀 머리가 빙글빙글 돌길래..잠깐 엎드려있다가 완전 잠이 푹 들어버린거예요..
정신을 차린곳은! 그 오빠 차안...
집이 같은방향이라고 과애들이 그 오빠차에 태웠대요.
물론 저만 탄건 아니구.. 같은 방향의 오빠두 같이..있었구요..
눈을 떠보니까.그 오빠 차안이구..정신없고 머리돌고 토할거 같고
그래서 길에서 서서 토도 했는데
막 그 오빠가 등을 쳐주드라구요. 토하는게 쪽팔린데두 너무 좋은거 있져.
그리고 비틀대니까 막 부축도 해주고...
그렇게 전 황홀하게 집까지 무사히 왔답니다.
그리고 다음주 학교에 왔어요.
그 오빠한테 "오빠 그날 고마웠어요" 이랬더니
"토 엄청하드라 너!" 이러길래 너무 챙피해서 웃으면서
"그날 저 언제부터 자기 시작했어요?" 이러면서 집까지 데따줘서 고맙다구 그러는데
그오빠가 한숨 푹 쉬드니 그러는거예요.
"어휴..난 그날 집에 늦에왔다고 와이프한테 무쟈게 깨졌다..에횽"
이러는거예요?
와이프?
와이프?
와이프?!!!
너무 놀래서 오빠 여자친구 없대매여! 이랬더니
엉 여자친구 말고 와이프! 이러는거예요.
그럼 결혼했단 얘기예요? 이랬더니
"엉 나 4월달에 결혼했는데? 왜? 몰랐구나?" 이러는겨.
기가 막히고 어이가없어서..
"나이가 몇인데 무슨 결혼을 해요...그리고 무슨 유부남이 학굘다녀요?" 이랬더니
"내 나이가 28이야..결혼해야지...그리고 뭐 유부남은 학교다니면 안되나?" 이러는거예요
아무렇지도 않게.
주위에 우리동기들 옆에서 듣다 기절초풍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에이~ 거짓말!" 이랫더니 진짜래요.
지금 생각해도 또 황당하네..난 스타일도 좋구, 하도 어리게입고 다니구 그래서 유부남이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오빠 사고쳐서 결혼한거저?" 이랬더니 그것도 아니구..2년연애하고 결혼한거래여.
와 진짜...대학교3년다니면서 겨우발견한 흙속의 진주!
완전 설레임에 부풀어있던 남자가 유부남이란 믿을수 없는 얘길 들으니...황당.
아무튼 그 이후로 마음접고 그냥 과선배로써만 대하는데
가끔 마누라랑 전화를 하는지.
그렇게 무뚝뚝하고 조용한 오빠가
"알았어! 금방갈께...알았어 나두 사랑해!" 이러고 통화하는데 적응안되구요.
그 오빠 싸이를 갔는데. 몰래 염탐할땐 몰랐는데 1촌맺어서 들어가니까
부인사진이랑 웨딩사진같은것도 있는데 부인도 엄청이쁘구...
에잇!
전 이렇게 또 재미없고 로망도 없는 대학생활이 또 시작되었답니당.
<출처 : '좋아하던 오빠..도대체 믿을수없는 사실.....ㅠㅠ' - 톡톡>
전 04학번 공대를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그저 학교생활 열심히하고, 공부할것도 있어서 주로학교에 자주 있죠.
하지만 3학년2학기...들어오면서
전공수업에서! 엄청나게 괜찮은 새로운 인물이 눈에 포착되었졈.
과 동기들한테 "저 사람 누구야?" 라고 물어도 아무도 몰르더라구요.
보통 제가보기엔 공대남자애들은 좀 아저씨같거든요..
(공대분들의 악플이 예상됨)
물론 여자애들도 공대다니면 남자라고들 흔히 얘기하긴 하지만요.
근데 그 사람은! 옷도 엄청 세련되게 입고. 카고바지에 티셔츠에 비니만 쓰고 있는데도
스타일 나는 그런 모습!
전 완전 뻑가버렸습니다. 뻑간건 저뿐만이 아니더라구요.
일단 황무지같던 우리과에 갑자기 저런 완전 갠찮은 인물이 갑자기 등장한거자나요.
우리과 여자애들(10명도 안됨) 사이에선. 저 사람이 도대체 누군지에 대한 초점집중.
결국 해답은 00학번 4학년 오빠한테 듣게 되었는데요.
그 오빤 99학번인데 대학교3학년땐가 군휴학(병특으로 3년)하구, 일하느라 2년을 더 휴학해서
이제서야 3학년이라고 그러드라구요. 재수해서 나이는 28살이래요..
예전에 학교에서 CC도 했던 오빠라 그러던데..
와 학번도 엄청높은 대선배님..근데 너무 괜찮은거예요.
전 수업때마다 그 오빠 근처에 앉아보기도 하고, 가끔 인사도 하고 그러면서 속으로 흠모해왔는데요
마침! 조별 발표시간에 그 오빠랑 같은조가 된거예요!
완전 황홀~~~
그때까지만 해도 그 오빠는 막 사람들이랑 어울리질 않아서(우리동기들하곤 나이차이가 좀 많자나여)
완전 미지의 인물이었는데
한조가 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지게 됐어요.
그 오빤 학교두다니면서 일을 한대요.
완전 난 푹 빠져있었죠.
근데 조별레포트를 제출해야 되서 조별모임을 할라고그러는데
그 오빠가 학굘안나온거예요.
그래서 두근두근 전화를 해봤어요.
"여보세요.."
"앗..안녕하세염..저 04학번 XX예요..."
"어....그래.."
"저 오늘 조별회의하기루했잖아요..근데 왜 안나오세여.."
"아 미안..나 집에서 급한 일이 생겨서"
"아 그럼 어뜩해요...ㅠㅠ"
"어 미안해...나중에 메신저로 얘기하면서 정리하자. 문자로 메신저 보내줄께"
오 이게 왠 떡!!!
졸지에 메신저주소까지 알아내게 된거예요.
아 너무 떨려서 이거..
집에가자마자 메신저 등록하고 있었는데..안들어오데요.
그냥 포기하고 컴터를 끄려는 순간!
띠링~ 하고 뜨는 그 오빠!!
아 떨려서 말을 먼저 걸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오늘 회의한건 알려줘야 될거 같아서.
잽싸게 말을 걸었어요.
"들어오셨네요.."
"아 XX이구나."
"저 오늘 조별회의가요~~"
이러면서 오늘 회의얘기를 해주구 정리할거 알려주구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집중적으로 막 친해지구 싶은거예요.
그래서 오빠 집이 어디예요? 물어봤더니 분당이래요.
저희집은 성남이거든요...와 생각지도 않게 너무 가깝게 사는거예요...완전 떨려오기 시작.
"그럼 나중에 오빠집에 갈때 저두 태워다주세염" 라고 그냥 한번 찔러봤는데.
흔쾌히 알겠다는거예요.
와 난 쾌재를 불렀죠!! 와 집두 가깝구...미치겠는거예요.
결국 그담날 학교에서 그 오빨 또 만났는데.
완전 설레고! 다른 동기여자애들도 그 오빠랑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내가 제일 먼저 친해진거 같아서 괜히 뿌듯하고!
미지의 세계를 발굴한 기분!!!
그리고 수업이 끝났는데 그날 마침 개강파티가 있었어여.
그래서 과 애들이 다 모였는데 그 오빠가 그냥 집에 갈라 그러는거예요
괜히 친한척 다가가서.
"오빠두 같이 가여~" 이러면서 막 친한척을 했드니
안된대요. 집에 가야된대여..그래서 내가 아 개강파티 안나오면 불참비내야되니까
걍 같이 가여~ 그랬더니...
그냥 불참비내겠다는거예요.
아놔.. 아무리 아웃사이더라지만! 그럴정도로 빼냐~~
그래서 내가 왜요! 라고 따졌더니
웃으면서 농담하듯이 집에서 마누라가 기다려서 안된대여.
왠 마누라...
그래서 "오빠 여자친구 있어여?" 이랫더니 없다네요...(쾌재!!!!)
아무리 꼬셔두 반응없길래.그냥 애들이랑 모여서 학교앞에서 과애들기둘리는데
그오빠가 나오데요..차끌구.
마침 4학년 오빠가 그 오빠 차를 멈추드니 그냥 같이 놀다가자고 꼬셔서
결국 같이 술집엘 왔어요..내가 꼬실땐 말도 안듣드니 그 오빠가 꼬시니까 바로 오구!
아무튼 술집에서 술을 먹는데.
술도 안먹데요? 차있다구..4학년오빠하고들만 얘기하고..
우리 같은 3학년애들하고는 나이차이 난다고 안놀아주드라구요
나의 관심은 오로지 저 오빠 옆에 앉는거.
결국! 때가 왔죠..
내가 술을 이빠이마시고 괜히 그오빠한테 좀 치댔어여~
그랬더니 막 다정하게..취햇냐구..정신차려야지~ 이러면서 잘대해주더라구요
난 완전 푹 빠져갖고, 조별수업얘기두 했다가하면서
좀 머리가 빙글빙글 돌길래..잠깐 엎드려있다가 완전 잠이 푹 들어버린거예요..
정신을 차린곳은! 그 오빠 차안...
집이 같은방향이라고 과애들이 그 오빠차에 태웠대요.
물론 저만 탄건 아니구.. 같은 방향의 오빠두 같이..있었구요..
눈을 떠보니까.그 오빠 차안이구..정신없고 머리돌고 토할거 같고
그래서 길에서 서서 토도 했는데
막 그 오빠가 등을 쳐주드라구요. 토하는게 쪽팔린데두 너무 좋은거 있져.
그리고 비틀대니까 막 부축도 해주고...
그렇게 전 황홀하게 집까지 무사히 왔답니다.
그리고 다음주 학교에 왔어요.
그 오빠한테 "오빠 그날 고마웠어요" 이랬더니
"토 엄청하드라 너!" 이러길래 너무 챙피해서 웃으면서
"그날 저 언제부터 자기 시작했어요?" 이러면서 집까지 데따줘서 고맙다구 그러는데
그오빠가 한숨 푹 쉬드니 그러는거예요.
"어휴..난 그날 집에 늦에왔다고 와이프한테 무쟈게 깨졌다..에횽"
이러는거예요?
와이프?
와이프?
와이프?!!!
너무 놀래서 오빠 여자친구 없대매여! 이랬더니
엉 여자친구 말고 와이프! 이러는거예요.
그럼 결혼했단 얘기예요? 이랬더니
"엉 나 4월달에 결혼했는데? 왜? 몰랐구나?" 이러는겨.
기가 막히고 어이가없어서..
"나이가 몇인데 무슨 결혼을 해요...그리고 무슨 유부남이 학굘다녀요?" 이랬더니
"내 나이가 28이야..결혼해야지...그리고 뭐 유부남은 학교다니면 안되나?" 이러는거예요
아무렇지도 않게.
주위에 우리동기들 옆에서 듣다 기절초풍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에이~ 거짓말!" 이랫더니 진짜래요.
지금 생각해도 또 황당하네..난 스타일도 좋구, 하도 어리게입고 다니구 그래서 유부남이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오빠 사고쳐서 결혼한거저?" 이랬더니 그것도 아니구..2년연애하고 결혼한거래여.
와 진짜...대학교3년다니면서 겨우발견한 흙속의 진주!
완전 설레임에 부풀어있던 남자가 유부남이란 믿을수 없는 얘길 들으니...황당.
아무튼 그 이후로 마음접고 그냥 과선배로써만 대하는데
가끔 마누라랑 전화를 하는지.
그렇게 무뚝뚝하고 조용한 오빠가
"알았어! 금방갈께...알았어 나두 사랑해!" 이러고 통화하는데 적응안되구요.
그 오빠 싸이를 갔는데. 몰래 염탐할땐 몰랐는데 1촌맺어서 들어가니까
부인사진이랑 웨딩사진같은것도 있는데 부인도 엄청이쁘구...
에잇!
전 이렇게 또 재미없고 로망도 없는 대학생활이 또 시작되었답니당.
<출처 : '좋아하던 오빠..도대체 믿을수없는 사실.....ㅠㅠ'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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