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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짝 19기 여자 1호 ~ 여자 5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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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SBS 짝을 빠짐없이 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제까지의 여자 출연자들 중에 평균외모가 제일 좋았던 기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기수의 평균외모가 많이 떨어진다는건 아니지만 근소한 차이라 할지라도 이번 기수가 제일 나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진정 결혼이 필요하고 결혼을 원하는 30대 초중반의 미혼 남녀들만 모아서 기수를 구성했다는것도 좋았습니다.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 1호 >

얼굴이나 머리 스타일은 약간 서구적인 느낌이 나며 몸매는 잘 모르겠지만 여자 4호보다도 좋다고 하니 좋은 외모를 가진 여성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여자 1호는 남자 5호에 대한 일편단심의 내용만 편집해서 보여줬기 때문에 딱히 나쁜 모습은 보여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남자 5호가 여자 4호를 마음에 두고 있는걸 알고 있었지만 적극적인 대쉬를 통해서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 정말 멋있었습니다.

성격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 한남자에게 올인하는 모습도 좋아보였고 외모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남자를 사귈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됩니다.



< 여자 2호 >

나이가 제일 많은 여자 출연자인데도 불구하고 동안인지 외모를 잘 관리하는건지 나이들어보이는 얼굴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여자 2호의 애정내용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렇듯이 여자 2호도 남자가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편인것 같은데 남자 3호의 어장관리에 빠져들어 잠시 기분좋게 놀다가 자신이 남자 3호의 어장에서 놀고있다는걸 알고 어장에서 나온 케이스 입니다. 어장에서 놀다 나왔기 때문에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늦었고 다른 남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어려웠겠죠.

텐트에서 1인고백 시간을 할때 여자 2호만 보여줬는데 많은 노총각, 노처녀 들이 느끼듯이 살아오면서 연애와 결혼이 제일 힘들다는것... 20대에는 마음으로 사귀지만 30대에 들어오면 마음보다 머리가 앞서기 때문에 쉽게 안되죠. 그래서 결혼이나 연애는 20대에 해야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20대에 못하고 30대 까지 넘어왔더라도 애인은 꼭 있어야 된다는것!!

저 역시 삶을 뒤돌아 봐도 연애와 결혼이 제일 어려웠던것 같네요. 좋게 생각하면 너무 어려운 일을 겪어보지 못한 순탄한 삶을 살았다고 볼수도 있구요...



< 여자 3호 >

경북도청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는 여자 3호는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긴 하지만 올린머리가 부담스럽고 입가에 깊은 팔자주름과 눈가에 잔주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웃는모습이 많이 나오던데 너무 자주 웃는 얼굴을 보이니까 왠지 가식적인 느낌도 들더라구요. 계략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감추거나 속이기 위해 미소를 지어 웃는 사람도 있다는데... 뭐 그런의도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웃는 인상이 자연스럽고 편해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남자 2호와 남자 7호에게 관심을 받으며 남자들끼리는 열심히 경쟁하고 그랬는데 여자 3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더군요.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꺼면 왜 남자들 마음만 흔들어 놓냐고요!! 마음에 없으면 남자들 마음을 홀리지나 말지. 그래서 제가 여자 3호의 웃는 얼굴이 가식처럼 느껴진다고 하는겁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응해주고 웃어주면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는줄로 안다는건 연애백과사전에도 적혀있습니다. ㅎㅎ



< 여자 4호 >

자기소개 시간에 겉옷을 벗고 몸매가 드러나는 옷만 입고 자기소개를 한것도 있고 가끔씩 비춰지긴 했지만 작지않을것 같은 가슴 사이즈와 33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운피부는 아니더라도 귀여운 인상에 베이글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19기 최고의 인기를 얻은 여자 출연자였습니다.

각티슈를 사자는 남자 5호의 말에 여자 4호는 두루말이 휴지를 사자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애정촌에서 각티슈를 사자고 하는 남자 5호는 집안일 안해본 솜씨가 드러나는 장면이였고 반대로 여자 4호는 집안일을 좀 해본 솜씨가 드러나는 장면이였습니다. 사실 이런부분에서 남자들은 호감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집안일 잘하는 여자와 못하는 여자중에 남자들은 누구를 아내로 맞이하겠습니까 ?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가지 이야기 하자면 영화관에서 남자는 예의상 팝콘이나 콜라 드시겠냐고 물어보게 되는데 여자는 팝콘이나 콜라 별로 생각도 없으면서 남자로 하여금 구입하게 만들고 절반도 안먹고 버리는 것을 볼때 정말 이 여자 뭐하자는건지 호감도가 급 다운 됩니다. 남자가 표를 샀으면 군것질꺼리는 여자가 좀 사던가. 남자가 다 사게 만들고 절반도 안먹는건 뭡니까? 먹고싶으면 먹는다고 하고 먹기싫으면 안먹는다고 얘기하면 되는데 이 센스없는 여자는 다 처리도 못할꺼면서 왜 받아먹기만 합니까? 소개팅이나 맞선을 대접받으러 나오는겁니까?

여자 4호는 자기에게 관심을 줬던 4명의 남자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밟게됩니다. 하지만 이 4명의 남자가 자신에게만 올인할거란 생각은 큰 착각이였습니다. 그래서 남자 5호는 여자 1호에게 빼았겼다고 볼수 있습니다. 남자 6호는 적극적이지 못해서 실패한것 같고 남자 4호는 끝날까지 열심히 공략을 펼쳤지만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이 부족해서 실패한것 같습니다. 남자 3호는 서로가 마음에 들어했지만 결혼관이 달라서 서로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4호는 인기녀로 시작했는데 결말은 참 안됐더군요. 남자 3호의 어장관리에 당하고 본인도 어장관리 하다가 남자 5호 빼앗기고...
역시 짝이 아니라 생각되면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짝을 보면서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모습 여럿 보게 되는데... 참 불쌍해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은 옛날이고 끝까지 매달리면 여자는 마음을 열어준다는말도 요즘엔 안통하는것 같습니다.

여자 4호는 방송에서 음악강사로 알려졌지만 유저들의 뒷조사에 의하면 모델일도 했었고 살사댄스 강사로도 활동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사교성도 있고 인기도 많을텐데 왜 방송에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방송이 아니어도 남자만나기가 그렇게 어려울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 여자 5호 >

시원시원한 성격일것 같은 느낌이 많이풍기는 여자 출연자입니다. 얼굴은 괜찮은 편이지만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 비해 키가 좀 작은듯 합니다. 그리고 직업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일은 아닌듯 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결혼시장에서 사람들 인식을 무시할수는 없죠. 특히 이런직업은 늦은시간까지 근무하는경우가 많고 빨강날이 따로 없어서... 원장이라서 혹시 다를수도 있지만 데이트하기가 수월한 직업은 아닙니다.

그때문인지 첫선택시 남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혼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후에 남자들의 관심을 좀 받기는 했지만 최종 선택시 여자 5호를 선택해주는 남자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여자 5호같은 스타일 좋아하지만 함께 잘 어울려야 친해질수 있는데 이상하게 노는 스타일이나 좋아하는것, 시간관리등이 달라서 쉽게 친분을 쌓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로는 좋아도 애인이나 결혼은 좀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2012년 첫방송에는 지난번에 예고됐던 모태솔로 특집 두번째 출연자들의 내용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지난 첫번째 방송때는 출연자들이 모태솔로일수밖에 없는... 모태솔로일것 같은 사람만 데려왔던데 두번째 방송은 외모로만 봤을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방송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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