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 짝 53기 여자 1호 ~ 여자 5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개인적인 첫인상 선호도

여자3호 > 여자5호 > 여자2호 > 여자1호 > 여자4호

방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1호 > 여자2호 > 여자3호 = 여자5호 > 여자4호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1호 >

인터뷰에서 자신은 혼전순결주의자라고 합니다. 혼전순결을 지킨다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너무 폐쇄적이라는 생각도 좀 들더군요. 마지막 최종 선택때 남자 1호가 여자 1호의 손등에 입맞춤 하려고 했는데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안된다고 거부를 하는지... 과연 그렇게 꽉 막히고 폐쇄적인 사람이 나중에 결혼하고 부부관계는 잘 할수 있을까??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만 봤을땐 왜 모태솔로인지 잘 이해는 안됐습니다. 이성과 대화도 무난하게 잘 하고 외모가 특별히 못난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혼전순결주의라서 이성은 절대 사귀지 않고 결혼할 생각이 있을때 마음에 드는 남자와 사귄후 결혼하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처음으로 사귄 남자와 결혼까지 하겠다는거죠.
단지 혼전순결주의라서 연애를 못해봤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연애에 꼭 찐한 스킨쉽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 찐한 스킨쉽 또한 어느정도 사귄다음에 가능한 일이니 찐한 스킨쉽 때문에 사귀지도 못했다는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사귀기 전부터 나는 혼전순결주의자에요 라고 얘기할리도 없고 얘길 했더라도 그 얘기 때문에 안사귀겠다고 하는 남자도 속이 시커먼 남자니까요.

남자 6호가 데이트 신청을 먼저 했는데 남자 6호에게는 죄송하다는 얘기도 없이 나중에 신청한 남자 1호의 데이트를 따라가는 여자 1호의 모습은 매우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남자 6호보다 남자 1호가 더 마음에 들더라도 예의란게 있는데 그런부분은 좀 부족해 보이더군요. 본인도 신경이 쓰였는지 도시락 선택때는 남자 6호를 선택했지만 지정된 장소에서 잠시 도시락 먹는것과 밖에 나가 몇시간 동안 데이트를 하는건 비교대상이 안되죠. 도시락 선택 때문에 남자 6호에게 혼란만 줬고 결론적으론 남자 6호만 불쌍하게 됐습니다.

남자 1호와 최종적으로 짝이 되긴 했는데 남자는 어릴적 꿈이 '신부님' 이였고 여자는 카톨릭 대학을 나왔더군요. 남자는 종교가 천주교인게 거의 확실하고 여자는 천주교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대학을 카톨릭대 나왔으니 천주교로 인한 서로의 호감도가 올라간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남자 1호도 나름대로 말도 잘 하고 외모도 떨어지지 않는다 생각되지만 하나 흠을 잡자면 말을 할때 입에 거품이 많이 생기더군요. 사람에 따라서는 이 부분때문에 연애대상으로 거부감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자2호 >

외모를 보면 시원시원하게 생겼고 성격도 시원시원할거라 생각되는데 왜 모태솔로 특집에 나왔을까?

1부 방송 인터뷰때 남자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왜 모태솔인지 알겠다 싶었는데 그 이후의 모습은 남자를 잘 못쳐다보고 어려워 하는 모습은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비춰진 모습도 너무 밝고 시원시원했으며 남자들 분위기도 잘 맞춰주는 매력있는 여자였습니다.

너무 처음과 나중이 다르죠. 모태솔로일 이유가 없어보이는 여자였습니다.

남자 5호를 좋아한것 같지만 남자 5호는 여자 5호를 좋아했기에 포기할수 밖에 없었고 여자 2호를 좋아한 남자 2호는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매력이 너무 없고 연애에 너무 소심해서 여자 2호의 마음을 얻기에는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 여자3호 >

이번 기수중에 외모는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학력도 자랑할만 하구요

그런데 여자 3호는 여자 1호보다 더 심하더군요. 말은 안했지만 혼전순결은 당연한것 같고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남자의 도움조차도 받기 싫어하더군요. 본인 말로는 마음에 드는 남자에겐 호의를 거부하지 않는다는데... 아마도 이번 출연자 중에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최종선택때 남자 4호가 선택을 했지만 여자 3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남자 4호의 대쉬가 어느정도 있었을거라 생각되는데 방송에는 하나도 안나와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최종선택때 영화표 얘길 했는데 그 얘길 들으니 역시 모태솔로다 싶더군요. 영화는 많은 연인들의 무난한 데이트코스이긴 하지만 아직 사귀기 전에 영화보는건 그냥 시간만 보내는 것일뿐 그다지 좋은 데이트 코스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경험이 없기에 영화를 보려했던것이죠 데이트 장소로 어디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남자가 뭘 좋아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여자 3호의 방송분량은 적지 않게 나온것 같습니다. 아마도 모태솔로 특집이다 보니 이런여자도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 여자4호 >

얼굴은 강아지 처럼 순하게 생겼습니다. 입 주변에 뾰루지같은게 생긴건지 애정촌에서 좀 흠이될수도 있겠더군요.

자기소개때 김장훈 좋아한다는 얘길 하던데. 이게뭐 MT 같은데 온것도 아니고 남녀의 만남에서 초면에 나 연예인 좋아한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아마 아직도 성숙되지 못한 그런 감성을 가진듯 하네요 그러니 모태솔로이기도 하구요.

1부와 2부에서는 비중이 가장 적기는 했지만 그렇저렇 나왔는데 3부에서는 완전 통편집 됐더군요 3부에서 여자 도시락 선택도 편집됐고 남자 가방 뽑기도 편집됐고 최종선택도 편집됐습니다. 그래도 스쳐지나가는 장면으로 보면 여자 4호는 남자 7호를 도시락 선택했고 남자 가방 선택은 남자 7호를 한것 같습니다.

제발 이런 편집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누가 누구를 선택했는지는 절대 빼놓지 말고 다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 여자5호 >

얼굴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밝고 명랑합니다. 회사에서 장기자랑 할때 2년연속 1등먹을 정도라니 말 다했죠.

외모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람이 왜 모태솔로지??

겉으론 밝고 명랑해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겁도 많고 눈물이 많은 사람 같아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짝은 됐지만 방송비중이 많지는 않습니다. 남자 5호와 잘 사귀어 결혼까지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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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촌 53기 모태솔로 특집은 2.5부작으로 방송 됐으며 모태솔로 남자들의 대쉬가 없을까봐 고민한건지 남자가 평소보다 1명 더 많은 8명이 출연했습니다.

남자들의 첫 등장 모습은 외모도 그렇고 옷차림도 그렇고 말도 그렇고 몇명 빼곤 여자들이 호감가질 인물들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여자들은 외모나 옷차림에 있어서 모태솔로가 될만큼 떨어지는 사람은 없어보였습니다. 다만 특이한 생각을 가진 여자는 몇명 있었습니다.

방송 재미있게 봤지만 남자 2호의 비중은 너무 높게 잡은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남자 출연자들은 그렇게 보여줄게 없었습니까? 남자 3,4,7호는 데이트 장면이 하나도 안나오더군요 진정 데이트를 한번도 안하고 애정촌 나왔습니까?
남자 2호가 3호에게 대쉬하는 장면과 남자 5호와 여자 2호의 데이트 장면은 꼭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장면이자나요. 남자 4호가 여자 3호에게 대쉬하는 장면이나 좀 보여주지...

어짜피 출연자들에게 똑같이 돈 주는거 재미만 추구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빼지 말고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돌싱 출연자 모집광고 뜨던데 도대체 돌싱을 몇번이나 보여주려고 그럽니까? 돌싱이 뭐 자랑입니까? 이 세상 솔로들 중에 미혼이 많습니까? 돌싱이 많습니까? 년초에 돌싱방송 했으니 올해는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1년에 한번으로 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