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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애정촌 짝 63기 여자 1호 ~ 여자 4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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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첫인상 선호도

여자2호 > 여자3호 > 여자1호 > 여자4호


방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3호 > 여자1호 > 여자4호 > 여자2호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1호 >

가수 씨스타의 효린을 좀 닮은것 같습니다.
본인은 주는 사랑을 많이 하는 타입이고 연애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사랑을 받으며 연애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성격은 변하지 않는법! 여자 1호는 본인이 마음에 드는 남자 2호에게 호감 표시를 여러번 합니다. 하지만 남자 2호는 여자 4호를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에 여자 1호에게 미리 그 사실을 알려주어 여자 1호와 남자 2호는 짝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자 1호는 인터뷰에서 받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요? 남자 6호가 그렇게 열심히 구애를 하는데도 왜 받아주질 않습니까? 결국 받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건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 한해서'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거자나요. 물론 남자 6호가 나이도 많고 아저씨 처럼 생기긴 했지만 여자 1호가 그토록 원하는 받는 사랑이 가능한 사람이고 실험카메라를 통하여 남자 6호의 성격도 좋다는것을 알수 있었자나요.
이럴바엔 인터뷰때 주는 사랑에 상처받았고 받는 사랑 하고 싶다느니 이런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사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데 아무리 잘 해줘봐야 헛수고라는건 요즘 연애시장에 나온 사람들은 다 아실겁니다. 열심히 구애하면 넘어온다는 말은 옛말이고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연애시장은 정말 냉정한곳입니다.

솔로인 분들 '난 이런 사람이면 만족해' 이런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그런거 다 거짓이라는것 본인이 더 잘 알자나요. 이런것에 만족되는 사람이 나타나면 뭐합니까? 본인의 마음이 닫혀있는데... 왜 닫혀있냐구요? 그 사람의 다른점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자나요. 이런 사람이면 된다고 했으면 이런것에 만족되는 사람에게 마음좀 열어보세요. 아니면 맞선이나 소개팅 자리 조차 나오지 말던가요.



< 여자2호 >

나이도 제일 젊고 아나운서 지망생이라 그런지 이번기수에서 외모는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연애할때 남자의 외모 많이 따진다는데 외모를 따진다는건 아직 사랑에 때묻지 않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건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24살이라 그런지 풋풋하고 좋아보이네요.

남자 3호가 남자답게 생기긴 했지만 미남형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 2호가 좋아하더군요. 아마도 여자 2호는 마초형 남자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전에 사귄 남자들도 스포츠 계통의 사람들이 많았다는걸 보면 말입니다.

그래도 여자 2호는 끝까지 남자 3호만 바라보았는데 남자 3호는 여자 3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여자 3호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 기울었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남자 3호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여자 3호만 좋아해서 결국 여자 2호도 커플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자 2호가 최종선택때 눈물을 흘리던데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알수 없지만 남자 3호가 자신의 마음을 끝까지 받아주지 않아서 눈물을 흘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자 3호는 나쁜남자야!!



< 여자3호 >

로스쿨 다니는 학생입니다.
얼굴도 귀엽게 생겼고 여자다운 단정한 옷차림으로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사귀고 싶진 않습니다.

채식주의자라서 고기음식 안먹겠다는것 까지는 그냥 봐줄만 한데 결혼해도 고기음식은 절대 안만들겠다 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별로 정이 안가더라구요. 동물보호를 위해 채식을 하는 사람이니 본인이 먹지 않더라도 동물로 음식을 만들기는 싫겠죠. 변호사 될 사람이니 집에서 음식만들거나 남편에게 밥챙겨 줄 일도 별로 없을테고... 제가 생각하는 가정상과 많이 다를듯 하여 저는 별로 네요...

여자 3호가 특별히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시작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자기를 좋아해준 남자 3호와 4호를 만나다가 둘중에 한명으로 결정지었을 뿐입니다. 첫인상 선택때 누굴 선택했는지 정확히 보여주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남자 2호를 선택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남자 2호는 4표중 3표를 얻은 첫인상이 좋은 남자였습니다.

남자 3호가 마초적인 매력으로 여자 3호에게 다가가지만 솔직히 여자 3호와 남자 3호는 별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육식타입인 남자 3호와 어울릴까요? 곧 변호사가 될 여자 3호가 평범한 남자 3호와 결혼이 쉬울까요? 여자쪽 집안에서도 반대가 많을겁니다.

하지만 남자 4호는 여자 3호와 어울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남자 3호와의 경쟁에서 선취점을 먹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여자 3호는 남자 4호를 선택했습니다. 남자 3호에게 미리 이야기를 했음에도 남자 3호는 끝까지 구애를 하더군요. 아직 짝이 된게 아니니 구애를 할수도 있는거지만 그런다고 여자 마음 변하는것도 아닌데...



< 여자4호 >

이번 출연자 중에 나이가 제일 많습니다. 저는 30대 정도 될줄 알았는데 아직은 20대네요.

남자 2호를 초반부터 좋아했고 남자 2호도 여자 4호를 좋아했는데 여자 4호는 최종선택을 포기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짧아서 선택 못하겠다고 변명을 하는데 솔직히 그건 비겁한 변명이죠. 여기서 선택하면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것도 아니자나요. 여기서 짝 되고 나가서 헤어진 커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벤트 안해줘서 선택안한겁니까 ?

최종선택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은 자신을 좋아해준 사람이 없을때 또는 자신을 좋아해준 사람이 있더라도 본인이 미리 거부의사를 밝혔을때 단 두가지 경우 뿐입니다.!!!

1주일동안 지내면서 자신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았다면 최종선택을 포기하는건 본인을 좋아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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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수를 보면 예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착한남자가 솔로인 이유' 가 생각납니다.

착한남자는 착한여자에게 끌리고 착한여자는 나쁜남자에게 끌리고 나쁜남자는 나쁜여자에게 끌리고 나쁜여자는 돈 많은 남자에게 끌린다는 내용이며 결국 돈 많은 남자는 나쁜여자와 사귀고 나쁜남자는 착한여자와 사귀고 착한 남자는 조용한여자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조용한여자는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져서 결국 착한남자에겐 아무도 관심없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착한남자 = 남자 6호
착한여자 = 여자 1호, 여자 2호
나쁜남자 = 남자 2호, 남자 3호
나쁜여자 = 여자 3호
돈 많은 남자 = 남자 4호

남자 6호 정말 불쌍하네요...

진짜 연애는 20대때 신나게 하고 결혼할 사람은 30세가 되기전에 결정해야 합니다.
30대가 됐는데도 아직 솔로라면 솔직히 소개팅이나 맞선 나가봐도 잘 안됩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기준에 맞지 않으면 퇴짜놓기 바쁜 냉정한 연애시장이니까요.
솔로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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