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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애정촌 짝 66기 여자 1호 ~ 여자 4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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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첫인상 선호도

여자1호 > 여자4호 > 여자3호 > 여자2호


방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1호 > 여자3호 > 여자2호 = 여자4호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1호 >

가장 젊은 출연자이며 외모도 괜찮은 편이라서 남자 출연자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결혼을 위해서 애정촌에 출연했겠지만 아직 사회경험도 없고 순진한것 같아서 이 험난한 세상을 잘 헤쳐나갈지... 보호본능도 좀 생기는 여자입니다.

특이한건 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를 들어갈 정도면 신앙심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다는 것인데. 전에 사귀었던 남자중에 불교도 있고 천주교도 있으니 남자의 종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에 좀 놀랐습니다.


여자 1호는 원래 거절을 잘 못하는건지 아니면 어장관리 하는건지 3명(1호,3호,4호)의 남자에게 관심받으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싫다는 내색을 안하더군요.

여자 1호만을 좋아했던 남자 4호의 저돌적인 행동은 시청자 까지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여자가 거부를 안하면 좋다는것으로 해석하는건가? 자신의 행동이 남을 베려하지 못하는 행동이라는걸 생각못하나? 여자도 상대방이 좋으면 좋다는 표현을 하는데 말입니다.

남자 3호가 마지막 밤에 이벤트를 해주었지만 여자 1호가 좋아할만한 이벤트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여자 1호를 모델처럼 꾸며서 사진찍고 그러던데... 화장도 별로 어울리지 않았고 같이 어울리는 시간보다는 여자 혼자서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서 쓸쓸한 이벤트인것 같습니다. 시청자가 봐도 여자 1호의 성격상 이벤트 선택을 잘못한것 같습니다.

여자 1호는 최종선택때 남자 1호를 선택했습니다.
남자 4호는 당연히 선택받지 못할줄 알았고 남자 3호는 여자 1호의 중간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보였지만 나이차이가 많고 이벤트가 부담스러워서 선택받지 못한것 같습니다.
남자 1호는 다른 두명의 남자와 비교하면 무난했죠 대화도 잘 통했고...

 


< 여자2호 >

외국에 오래 살아서인지 여러가지 경험도 많고 여러 나라 말도 잘 하고 성격도 활발하고 다 좋은데... 미혼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얼굴이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좀 떨어지네요. 쌍커플 수술까지 했지만.. 별로...

당당하고 활달한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여 남자 2호와 남자 4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남자들은 여자 2호에게 관심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제까지의 삶이 그랬듯이 나머지 삶도 한국에 붙어있을 가능성은 좀 낮아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멀리했을지도 모르겠구요...

1부 방송때는 좀 나왔는데 2부 방송때는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종선택도 편집됐구요.

좀 아쉽네요.

 


< 여자3호 >

여자들 중에 나이가 제일 많습니다. 다른 여자들은 20대인데 여자 3호만 30대라서 다른 출연자들과의 외모 경쟁력에서 좀 밀리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여자 3호가 못생겼다는건 아닙니다. 30대라서 그런지 피부가 좋지는 않더라구요.

여자 3호는 자기소개때 본인의 직업을 '도슨트'라고 했습니다.

도슨트가 뭐지? 처음 듣는데? 본인의 직업이 도슨트니까 도슨트라고 했겠지만 생소한 직업이니 알기쉽게 설명을 해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인터넷 찾아보니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데서 작품에 대한 안내나 설명을 해주는 사람을 도슨트라고 합니다. 한국말로 쉽게 표현하자면 작품해설자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옛날에는 '쉐프'라는 단어도 사용하지 않았고 어딜가든 요리사 또는 주방장이라고 표현했는데 요즘은 요리사나 주방장이라는 이름은 한식당 에서만 사용하는것 같네요. 자신의 직업을 외국어로 표현 하면 좀더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는것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ㅋㅋㅋ

본인의 직업이 그래서인지 자신의 사진을 들고와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긴 했지만 딱 봐도 얼짱각도에 뽀샵질 엄청 했더군요... 본인 스스로 민망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건 그렇고...

여자 3호는 남자 1호와 남자 2호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남자 1호에게 관심이 더 많았지만 남자 2호는 본인에게 다가와 줬기 때문에 마음이 열린것 같아보입니다.

남자 2호는 데이트권을 얻었고 여자 3호에게 사용하려 했지만 데이트권을 가지고 있었던 여자 2호가 데이트권을 남자 2호에게 사용해서 둘은 즐겁게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여자 3호는 그 모습을 보고 본인도 관심있는 사람을 두루두루 알아보자는 생각을 한것 같고 남자 1호와 대화를 종종 했습니다. 남자 2호는 그런 모습을 이해할수 없었고 마음이 상했던 것이구요.

여자 3호는 분위기를 보아하니 남자 1호를 잡기에는 늦은것 같고 잘못하면 남자 2호도 놓칠것 같으니 남자 2호를 확실하게 붙잡을 생각으로 자신의 마음을 남자 2호에게 고백했습니다만 남자 2호는 말만 안했을뿐 그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남자 2호는 떠난 여자 다시 붙잡지 않는 성격이라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은건지 아니면 이미 다른 여자(4호)에게 마음을 돌렸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방에서 남자 2호와 여자 4호가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때문에 여자 3호가 분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마도 남자 2호는 여자 3호를 마음에 두고있지 않기 때문에 내가 느꼈던 감정 너도 느껴보라는 식으로 여자 3호가 있는데도 여자 4호에게 친밀한 대화를 계속 나눈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자신에게 고백한 여자인데... 좀 잔인하고 냉정한 남자인것 같습니다.

결국 남자 2호와 여자 3호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 여자4호 >

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얼굴 인상이 좋습니다. 어릴적에 많이 귀여웠을것 같구요.

1부 방송에서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2부 방송에서 남자 2호와 엮이면서 좀 나왔습니다.

집안청소를 깔끔하게 잘 하고 거실에서 PINK 라고 적혀진 핫팬츠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였으며 다른 여자들과 달리 혼자서만 바닥에 이불깔지 않고 잠을 자는 모습도 특이했습니다.
애정촌을 얼마나 따뜻하게 해 놓았으면 겨울에 반바지를 입고 있을까... 하긴 뭐... 숙박업소에서 온도 많이 높힌다고 돈 더 내는것도 아니니...

여자 4호는 남자 5호와 서로 호감을 가지긴 했지만 데이트권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데이트 내용이 재미없어서인지 둘이 데이트 하는 장면은 그냥 애정촌에 있는 텐트에서 대화나눈게 전부입니다.

고작 그정도 가지고 서로 호감이 생기고 최종선택을 했다는것도 좀 놀랍긴 한데... 남자 5호가 복받은듯.

남자 2호와는 짝이 되지도 않았는데 대화하는 장면이 남자 5호보다 더 나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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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기수는 대부분 여자들 인터뷰만 보여주더니 이번 기수는 남자들의 인터뷰가 여자들보다 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 2호와 남자 4호 덕분에 방송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남녀관계란 것이 항상 좋은 경우만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 상처나 아픔도 있고 괴짜도 만나고 그러는 건데... 이제까지의 애정촌은 너무 밋밋했고 좋은모습만 보여줬던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도 종종 출연시켜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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