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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애정촌)

애정촌 짝 67기 여자 1호 ~ 여자 5호 까지 개인적인 평가

by 애니웹 201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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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첫인상 선호도

여자5호 > 여자1호 > 여자3호 > 여자2호 > 여자4호


방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1호 = 여자2호 > 여자5호 > 여자3호 > 여자4호


첨부된 이미지는 SBS '짝' 장면을 캡쳐한 자료입니다.



< 여자1호 >

배우 독고영재와 비슷한 얼굴형태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외모는 그냥 보통수준이라 생각되는데 성격이 밝고 쾌활해서 그런지 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본인의 성격은 그런데. 쾌활해 보이지 않는 남자 2호를 선택하여 함께 영화도 보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결과는 뻔히 예상했지만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고 서로 만족하지 못한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제가 이제까지의 경험과 주변사람들을 볼때 밝고 쾌활한 여자는 본인처럼 밝고 쾌활한 남자를 선호합니다. 물론 밝고 쾌활한 남자는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이번 67기 애정촌에서도 다시한번 증명된 사실이구요.
여자 2호도 항상 재미있는 남자만 사귀다보니 남자 2호같은 사람은 어떤지 궁금해서 선택했다는데... 해보나 마나입니다.

비슷한 성격끼리는 더 잘 통하기 때문인지 여자 1호는 남자 4호를 최종 선택하며 짝이 되었습니다.

여자 2호는 이제까지 사귀었던 남자 스타일과 다시 또 사귀는 것이고 남자 4호는 이제까지 외모위주로 사귀었는데 외모를 떠나 성격을 선택했습니다.
남자는 나이를 먹으며 이성을 바라보는 눈이 성숙된것같은데 여자는 여전한것 같군요.



< 여자2호 >

남자 2호가 여자 2호에게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닮았다고 하는데 그런 느낌도 좀 납니다. 살좀 찐 김윤아라고 할까요?

19살 이후부터 쉴틈없이 일했다고 하는데.. 열심히 일하는 만큼 돈 버는 능력이 확실히 있지만 돈 많이 버는 대신 여유는 없어 보여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여자 2호의 남자 고르는 취향이나 수준이 나이에 비해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배우 정우성 닮은 사람을 선호 한다고 하는데... 이런건 10대나 20대 초반의 여자들이 하는 생각인데 말입니다. 어쩌면 본인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라서 보통의 여자들이 찾는 돈 많은 남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작진은 여자 2호를 위해 정우성과 많이 닮은 남자 6호를 출연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여자 2호만 베려한것 뿐! 남자 6호도 여자 2호같은 사람을 선호하는지 따져보지는 않았습니다.

제작진은 여자 2호의 적극적인 행동을 기대한것 같은데 결과는 여자 2호가 남자 6호에게 실망만 느끼는 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남자 6호는 여자 2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다른 여자를 만나보고 싶어했기에 좋은모습 보여주려 노력하지 않았던것이죠.


아무튼 여자 2호는 남자 6호를 좋아했는데 실망중인 상황이고 남자 2호는 여자 2호를 좋아했지만 데이트할 기회를 찾는중 남자 도시락 선택으로 남자 2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은 여자 2호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데이트를 하며 여자 2호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화가 통하는 남자 2호를 보고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데이트권을 두고 남자들이 씨름을 하다 크게 다친 남자 2호는 조기 퇴소를 하게 됐습니다.
최종선택을 이틀 앞둔 상황이라서 남자 2호는 매우 아쉬웠지만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여자 2호에게 미리 최종선택을 하고 서울로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남자 2호를 최종선택 하지 않았다면 아마 많은 욕 먹었을 겁니다.
그리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데이트 기간이 짧았더라도 본인을 좋아하는 남자는 현재 이사람 뿐이고 본인도 이 남자에게 호감이 있고 그런데 이 남자가 본인과의 데이트 때문에 크게 다쳤고... 마음이 더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애정촌 이후의 이야기 까지 방송에 나오긴 했는데...
글새요.. 제가 보기엔 아직 좀 어색하고 미흡해 보이긴 하지만 데이트 잘 해서 꼭 결혼 가시기 바랍니다.



< 여자3호 >

자기소개때 본인 얼굴이 한가인 닮았다고 하는데... 살찐 한가인이라고 하면 적당하겠네요.. 얼굴이 너무 부었어요. 쌍커플 수술한 티도 너무 나고...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자기소개때와 영화관람할때 빼곤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천주교 신자고 배우자 선택시 그러한 부분을 많이 따지는듯 한데... 특정종교를 선호하는 소수자가 이런곳에 출연하길 기대하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남자 2호가 유일하게 천주교 신자라서 관심을 좀 가진듯 하나. 남자 2호는 여자 3호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최종선택은 편집되서 알 수 없습니다.



< 여자4호 >

살을 많이 뺐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좀 촌티가 납니다. 앞니도 앞으로 좀 튀어나온것 같고... 그래도 골드미스라는 이름까지 달고 나오셨는데 치아 교정할 돈도 없으셨나요? 치아교정하는데 좀 오래걸리긴 하지만 교정하면 연애시장에서 덕좀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

여자 3호와 마찬가지로 남자에게 인기가 없어서 방송비중이 상당히 적습니다. 여자 3호보다 더 없습니다.

최종선택은 편집되서 알 수 없습니다.



< 여자5호 >

이번기수는 노처녀들이라 외모가 다들 나이들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여자 5호가 외모는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때는 본인의 직업을 살려서 뭔가 하긴 했는데 직업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직이다 보니 관심을 끌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이번 기수에서 처음부터 관심을 끌었던 여자 2호와 남자 6호 사이에서 떨어져 나온 남자 6호가 여자 5호에게 관심을 가졌고 최종선택때 여자 5호는 짝을 이루었기 때문에 방송은 내보내야 했고... 그냥 그정도 수준의 간단한 내용들만 나온것 같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었던것 같구요...

남자 5호, 남자 6호 그리고 한살 연하인 남자 1호가 여자 5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최종 선택은 남자 1호로 결정 지었고 둘은 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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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수는 골드미스 특집이라고 이름은 지었지만 골드미스는 없고 골드미스 비슷한 사람은 여자 2호 딱 한명인것 같습니다.

골드미스라면 최소한 연봉 6천 이상은 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

골드미스라는 사전적 의미는 '30대 이상 40대 미만의 미혼 여성 가운데, 학력이 높고 사회적,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계층'을 뜻합니다.

여자 1, 3호 - 사회적 여유는 있어 보이지만 학력이 보통 수준이고 경제적으로 연봉 6천 까지는 못벌것 같아서 땡!
여자 2호 - 경제적 여유가 있어 보이고 학력도 높아 보이지만 사회적 여유가 없이 항상 바쁜것 같아서 땡!
여자 4, 5호 - 사회적 여유는 있어 보이고 학력도 조금 높아 보이지만 경제적으로 연봉 6천 까지는 못벌것 같아서 땡!

골드미스에 적합한 인물은 아무도 없네요.

남자 4호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골드미스는 언제오냐', 'Gold 에서 G 자를 빼야한다' 이런 말들을 했는데.. 전혀 틀린말이 아닙니다.
이건 누가봐도 노처녀 특집이지 골드미스 특집이 아니죠...


남자 2호가 이번에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얼굴은 개그맨 양상국 처럼 생겼고 학력 빼면 그다지 튀는 인물도 아닌데 씨름하다 크게 다쳐서 중간에 퇴소했지만 좋아했던 여자가 최종선택을 해줬기 때문에 이슈가 된것 같습니다.
솔직히 남자 2호가 여자 2호에게 보여준 행동 정도는 애정촌에서 흔하게 있는 일 아닌가요?

이제까지 중간에 퇴소한 사람은 이번 기수를 포함해서 여자는 2명, 남자는 3명으로 기억합니다.
여자들은 본인 스스로 인기 없으니까 애정촌이 싫어서 떨어져 나간 것이고 남자는 다쳐서 나간사람 2명과 회사에서 소집을 알려와 어쩔수 없이 나간 사람 1명이 있었습니다.

다쳐서 나간남자는 이번기수 남자 2호와 32기 남자 2호인데 32기때는 이번보다 애정라인이 확실하게 보였지만 최종선택 기회를 주지 않았는데 이번 기수는 최종선택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아마도 제작진이 바뀐 영향일까요?

 

아무튼 방송은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타이틀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보는데 좀 신경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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