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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

창녀를 사랑하게되어버린 저..미칠것같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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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친구들과 술이 거~~ 하게 취해 흥청망청 재미있게 놀다가
친구한놈이 미아리를 가자고 때를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취한기분에 친구들 다같이 콜~을 외쳐버렸다우~
기분좋게 들뜬마음으로 미아리로 택시를 타고 달려가는내내 저희는 그저 즐겁기만 햇습니다.

드디어 미아리 택xx촌 도착!!!!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이쁜아가씨 있는집을 뒤지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별마음없이 어느집을 들어갔드랫죠..
제친구들은 저까지 총 5명이서 갔는데 술을 시키고 방석을깔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여자들 5명이 쪼로록 들어오더라구요 .. 드디어 초이스의 시간..
제친구들 이 하나하나 초이스를 하더라구요 근데 그순간 제눈에 너무너무 이쁜!!하지만 친구들눈엔
영~~ 아니다 라고 하는 어떤여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 하고 소리치듯 그녀를 초이스했고 그때까지만해도 이렇게 가슴터질것같던
사랑의 감정을 모르고 즐겁게 놀기만 했죠..

미아리에서 노는 문화 .. 남자분들 여자분들 할것없이 모두 다 알고잇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술마시며 모두가 짐승이되어 네츄럴(??)하게 놀다가 술을 다 마시고 각자 방으로
파트너와함께 들어갔어요.. 그리고는 연예를 했죠.. 처음에.. 한참 말없이 바라만 보다가 서로
눈만 쳐다 보다가 ..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ㅜㅜ 연예를 한뒤에 ...
그녀왈.."내새끼~ 자고 있어" 아침에 깨우러 올께~~ 활짝 웃으며 입에 뽀뽀를 해주고는
그렇게 나갔습니다..
아침까지 저는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옆에서 다른손님을 받아서 놀고있는 시끄러운 노래소리.
웃음소리. 옆방에서 들리는 소리 ㅜㅜ
한가지 말해두는데 저는 미아리 , 용주골 , 장안동, 이런곳을 안다녀봤던 사람도 아니구요 ..
여자친구가 끊이지 않고 계~~속 있었던 남자입니다..
미아리같은곳이 처음이라면 신선한 충격에 자꾸 그여자가 생각나고 그럴수는 있겠지만..
저는 자주(?)그런곳을 다녀봤던지라 .. 그럴때는 지난것이죠..

암튼 그렇게 그렇게 해서 아침이 되었습니다..
밤새 그녀 생각에 잠도 못자고 잇다가 그녀가 다시 제방으로 들어오자.. 저는 잠든척을 했어요..
그런데 제옆에와서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5분을 넘게 그렇게 절 바라보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눈을 떳습니다..
"어이구~ 내새끼~ 일어났어?? 잘잤어??"
이말한마디가 좋더라구요..
그리곤 같이 누워서 제팔을 베고 한참동안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제 전화번호도 받아가고 .. 이런저런 사는예기 그냥 궁금한거.. 그런 일상적인 대화를
한참을 나눈후에 연예를 하고 나왔습니다..
제친구들은 다~~들 끝나서 마루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는 빨리 씻고 나와서 옷을 입었죠.. 그때까지 그녀.. 제옆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옷을 다입고 나가려는데... 그녀도 퇴근한다며 제손을 꽉붙들고 한손으로 제 허리를 감싸고..
그렇게 그 집에서 나왔어요.. 한참 말없이... 밖에서 그렇게 손을 잡고 끌어안고있는듯이 있다가..
그녀가 갑자기.. 애기야~(제가 3살 어려요~) 우리 사귈까?? 여자친구 있으면..
연락 안하고 니가 몰래몰래 연락하고.. 그렇게 우리 사귈래?? .............................
한참 말없이 있다가 .. 저는 아무말도 해주지 못하고 ... 그녀에게 더 마음을 주면.. 그런일을
하고있는 현실에 저는 끝도없이 힘들어질까봐 겁두많이나구 .. 그래서 아무말도 못해준체..
그렇게 그녀는 집으로.. 저는 친구들과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제가 현제 여자친구가 없어요.. 헤어진지 2달정도되었거든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없는 외로움에 이런감정이 드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 첫눈에 와~~ 이랬던 느낌.. 직업여성과 관계를 할때 정말 사랑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섹스를 했다고 느낀 기분... 참..
저 미쳤죠?? ..
자꾸 그녀가 생각나네요..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출처 : '창녀를 사랑하게되어버린 저..미칠것같습니다.'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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