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서핑 :: 사연

너무 급합니다!!!제발 도와주세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5.
반응형
지금 제 나이는 23이고 제 여친 나이는 21살입니다.
저는 제 여친과 2년 동안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신 상태여서 저는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었고 제 여친도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랑만 같이 살고 있었는데 집이 빚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결국 여친 아버지가서 여친 이름으로 사채를 써서...돈 다 날리시고 잠적 하셨읍니다..
그리고 결국 집까지 넘어가서 혼자 조그마한 단칸방에서 알바하면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는데..
그래도 빚이 많이 남았는지...종종 사채업자 아저씨들이 여친 자취방으로 찾아오곤 했습니다.
여친이 무섭다고 해서 제랑 한동안 같이 동거했었는데요..
거의 일주일에 2번정도 찾아와서 원금이라도 빨리 갚으라면서 자기들이 부산에 나이트 운영하는게 하나 있다고 가서 일하자면서 여친을 막 데리고 갈려는거 제가 자꾸 막았읍니다..그리고 자꾸 제 여친 예쁘다고 하면서 몸매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막 불쾌한말도 하고 갔습니다.
이미 여친은 신체포기각서 까지 쓴상태였구요..
제가 경찰한테 신고까지 했었는데..
어쩔수 없다면서 왜 빚졌냐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그렇게 버티면서 저도 같이 빚을 갚아나갔는데..어느날 갑자기 군대에서 영장이 나와서 딱히 미룰만한 사유가 없어서 병무청에 전화까지 해서 사정얘기 까지 했는데..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결국 입대하게 되었는데요..그래서 제가 가기전에 여친한테 친구네 가서 피해 있으라고 하고
입대를 했는데요..
100일 휴가 나와서 여친 보고 머물라고 했던 친구네 집 가 보았더니 나 입대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그 아저씨들이 찾아와서 여친을 거의 반강제적으로 데려갔다고 하더군요...게다가 여친 자취방 가봤더니 비어있는 상태였고..주인 아줌마가 3달정도 전에 어떤 아저씨들이 와서 방 뺀다음에 보증금 가져 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찰한테 일단 신고를 했더니 접수해놓았더니 기다려 보면 좋은소식 있을거라고 하면서 침착하고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결국 100일휴가 나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들어갔는데요...그다음에는 제가 군대에서 좀 사고를 쳐서 150일 지나고서야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경찰서 가서 결과를 물어봤더니 찾긴 찾았는데 그게 합법이라서 법적으로 어떻게 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냥 주소만 알려주더니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 가봤더니..길도 참 복잡했습니다. 부산에 어느 시골 마을 주택같은 곳이었는데 대문이 있고 마당이 있는 주택이었는데 초인종을 누르니까 어떤 아저씨가 한분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반바지만 입은 상태로...예전에 그 사채업자 아저씨들중 한명 이었습니다.
제가 여친 만나야 겠다고 하니까 지금 아저씨들이랑 작업중이라면서 나중에 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자꾸 만나야 겠다고 하면서 우기자 자꾸 그러면 자기네들도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러더니 줄게 있다고 하면서 기다려 보라고 하면서 문을 닫고 집안에 들어가서 뭔가 가지고 오더군요
그것이 뭐냐면 제가 여친한테 700일때 그냥 장난삼아 생리대 한밖스를 사줬는데..
그걸 가지고 나오면서 하는말이 버리기 아까워서 일단 가지고는 왔는데 여친이 이거 안쓴지 7개월정도 된거 갔다며 게다가 앞으로 몇년동안은 쓸일이 없다고 하면서 집에 자리나 차지하니까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하면서 새로운 여자 만나라고 그러더군요...

정말 당황했읍니다..너무 어이없기 까지도 했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경찰한테 신고해도 소용없고...
여친한테 무슨일 생기기전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하는데...
게다가 5일 후에 복귀입니다..
도와주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