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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96

시장에서 산 옷이라도 좋아..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요즘 갈팡질팡 사는것도 힘들고..(누가 경제를 이따구로... 쩝..) 하는일도 잘안되고.. 해서.. 일열심히 다니는 여친 불러냈습니다.. 일도 힘든지 나보다더 축 쳐져있더군요.. 그냥 하루 업무도 풀겸해서.. 시장통에가서 간단하게 소주한병이랑(이것도 나눠먹습니다. ^^) 오뎅국물 몇잔먹고 헤어질려고 하는찰라... 울 여친 가만히 보니.. 잘나지도 않는 나한테 의지한다고.. 정말 땀흘리고 열심히 뛰어다닌 흔적이 있더군요... 그래...옷이라도 한벌 사주자.... 쩝.. 근처에 가까운 옷집에 들어갔습니다.. 이때시간이 10시정도라 거의 문닫은듯... 한집에 들어가니.. 그냥 긴팔티 같은데.. 39000원을 돌라고 하더군요... 에잇.. 나한테 많은 힘이된것만해도.. 충분하닷~!! 사줄려.. 2006. 10. 17.
돈이없는 내남자,,,답답하다ㅠ 아;; 오늘들어와보니 이렇게 톡이--;; 그냥 심경을 넋두리할곳이 필요해서 글을올린거였는데.. 많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읽다보니 흔들렸던 제마음도 다시 가다듬을수 있을꺼 같네요^^;; 그런데 어떻게 영업직이 30만원밖에 못버냐고들 하셨는데 기본급없이 오직 영업수당 이다보니, 그동안 실적으로 이루어냈던일이 중간에 계약해지되거나 하면 다시 토해낸다나;; 그래서 그렇게 될때도있는것이고 매일 발다닥에 물집이 잡혀가면서 힘들게 일하고 다니는 남친입니다. 게으르거나 사회경험이 없는사람도 아니죠. 자기일에 최선을다하고 지금은 힘들더라도 언젠가는 결실맺을날이 오리라 믿어요^^ 모든 영업을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_ㅠ!!!! (아;; 그리도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다 종종 영업하시는분들 들어오시면 너무 매.. 2006. 10. 12.
선배님들...결혼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입니다. 나이는 서른... 아시겠죠...? 얼마나 결혼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시기인지...게다가 지금 추석...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건지... (정말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요??!!!) 이런생각 필요없이... 인연이라는게 정말 있어서 님들은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건인지... 내가 과연 결혼이란 걸 할 수 있는지... 요즘 그 생각에 아침에 눈뜨기가 괴로워요... 전 남자들의 무관심과 표현력 부족을 잘 참지를 못합니다. 혼자 너무 힘들어하다가 결정적일때 그 관계를 파토내곤 합니다. 그래서 결혼하기로 한 사람을 잃은 적이 두 번...마음고생이 이제 얼굴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2006. 10. 11.
좋아하지 않으면서 왜 좋아한다 했을까요.. 오늘에서야 모든것이 그사람의 거짓이라는걸 알게됐어요.. 2년전 미용사와 손님 관계로 만나서 처음부터 저에게 적극적인 대쉬를 해오던 남자가 있었어요 장난 인듯한 세번의 고백을 튕긴건 제 잘못인듯 하나 그 사람의 마음이 항상 이랬다저랬다 약속을 깨거나 번복하거나 했던 일이 많았고 그래서 믿음이 가지 않았고 그러면서 혼자 좋아했고 그사람이 꾸준히 제게 좋아하는 티를 냈기 때문에 좋아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얼마전 머리를 공짜로 한번 했거든요..고마워서 추석때쯤 밥 산다고 했죠 10월3일에 문자를 넣어서 언제시간되냐고 물었습니다 10월5일에 전화가와서 이제 문자 제대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밥 먹을 시간이 지나서 같이 술을 먹었습니다 둘다 좀 취했고 그사람이 제 손을 잡고 결혼 할래.. 오빠 기다려 달라.. 능력.. 2006. 10. 11.
자존심 안녕하세요.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남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남친과 만나서 저녁 먹음서 제가 남친에게 상처를 줬죠. 저희 둘 다 결혼할 나이구요. 첨엔 남친의 모든게 다 좋았고 아니 좋았다기 보단 난 별로 상관 없으니깐. 그냥 좋아하는 마음뿐으로 만났죠. 결혼까진 염두하지 않고...근데 이제 만난지 1년이 넘고 남친과 함께 사람들도 만나고 하려다 보니 고민이 생겼어요. 저 역시 잘난 건 없습니다. 그냥 4년제 지방 국립대 나와서 학원강사합니다. 남친은 고등학교까지 나왔구요. 남친은 학교 다닐때 놀기만 해서 상식이 좀 적습니다. 하지만 처세술이나 그런건 능해서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로부턴 항상 인정을 받곤 합니다. 저 역시 남친의 그런 면을 좋아했었구요. 남친은 제가 똑똑해서 좋답.. 2006. 10. 11.
경험없는 남자는 싫다고 외치는 여친!!!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셨는지요?? 제 여친에 대해서 이야기좀 할라고 글을씁니다 전 5월달에 전역을해서 대학교 복학을 준비하며 열심히 일을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나이는 23 입니다 7월달부터 사귀는 3살어린 (20살)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용기있게 고백하여 사귀게 되었고 1주일에 5~6번씩 만나고 알콩달콩 사랑을 피워 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여친이랑 제가 술좀 마니먹고 집에 가려고 하는중에 ..... 저희집에서 텍시비 3만원 정도 나오는 먼곳까지 갔었는데 도저희 않되겠어서 가치 모텔을 가자고 했습니다 전 주사가 대짜로 뻗구 자는거라 집까지 도저희 못가겠더라고요 피곤하기두 하고 여친도 순순히 응하였고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씻고 바로 뻗었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주사가 자는거라 ㅡ.ㅡ;.. 2006. 10. 11.
단체팅 이란데 가보신분 저가서 낚엿씀다.ㅠㅠ 정말 챙피하지만. 글 올려봅니다.. 건정한 청년입니다. 회사에서 일끈나구 친구들과 같이 피씨방에서 게임하구있었습니다. 근데 제친구가 ' 단체팅가볼래? ' 그래서 저는 단체팅이란게 몬지 모르고 있는터라. 단체팅이모냐구 물어보니 대충 하는야기가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술마시고 게임하구 2차 3차 가는거랍니다 . 그래서 꽁자라구 물어보니? 공짜가어딧냐구 회비 남자는 3만원 여자는 공짜라더군요. 그래서 이런게 잇구나하구 금요일이라 내일 쉬고하니깐 친구랑 겸사겸사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뻘쭘하더군요 아는사람도 하나두없구 저는 친구랑만 야기하구있었는데. 대충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자8명 여자 7명이 모여서 15명인데. 이래저래해서 호프로 이동했습니다. 주선자가 호프도 미리예약해나.. 2006. 10. 11.
동성동본... 친척끼리 사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잠깐 제 소개를 하자면... 자랑스런 대한민국 20대 청년입니다... 요즘 머리가 좀 복잡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네요... 어릴적에 친척들 마니 만나죠? 어릴땐... 어린맘에 친척중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에이 금방 없어지겠지... 했는데 // 이게 장난이 아니네요... 수많은 여자들 사귀어 봤지만... 정말 그 친척 동생밖에 생각 안나고... 그 아이도 제가 너무 좋다구... 하네요... 말 그대로... 4살 아래인 친척동생과 사귄지 이제 2년다 되어가구요... 부모님들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 아시면... ;; 휴 ; 제가 동생보다 나이가 좀 더 있으니... 마음속으로 맘 단단히 먹고 이러면 안돼지... 하는데... 정말... 너무 좋습니다 ;; 서로 하루에 수십번 수백번 사랑.. 2006. 10. 11.
여자친구의.. 친언니랑. 관계를 해버렸습니다. 저에게는 사귄지 6개월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을 전제로 이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내겐 정말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런 그녀입니다. 전 27살 그녀는 22살이고 그녀에겐 24살먹은 언니가 한명 있다고만 들었습니다. 실제로보진 못했구요.. 그러던중 전 직장에서 1차로 회식을 끝내고 젊은 직원들끼리 2차로 나이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신나게 놀던 중 몇몇 직원들은 술취해서 조용히 집에 들어가고 저랑 저보다 1살많은 형님이랑 둘이 남게 되었습니다. 낼 출근을 위해서 하산 하기 위해 그 형님과 저는 나이트를 나왓습니다. 제가 차를 가지러 간 사이에 그 형님... 나이트앞에서 부킹을 하고 있는겁니다 ㅡㅡ;;;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 2명하고 예기를 하더니 제 차로 다 태우는겁니다 ㅡㅡ.. 2006. 10. 10.
여자분들 -첫만남 옷 메이커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모 인터넷 카페 동호회서 2살어린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얘기하다가 먼가 맞는듯 하여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 전 25 그녀 23 전역한지 반년도 안되서 (늦게갔어요 군대-.-) 거의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여성 - 음하하하하;;죄송 암튼 만나기 전까지 2주의 인터벌이 있었는데 그동안 서로 문자하고 사진 주고받고 엄청 분위기 좋았죠~! 그래서 '아 왠지 잘될거 같다...얼굴도 내 스타일이고 비록 천안에 살아서 멀긴 하지만 주말에 보면 되겠지 드디어 나도 장거리 연애라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구나...! 별을 바라보면서 너도 저 별을 같이 바라보고 있니 +ㅁ+ 란 아름다운 통화를 서로 하면서...!!' 이런 정말 순수한 생각을 하면서 약속장소인 서울역에 나갔습니다 역시 사진 그대로임에 서로 감사하면.. 2006. 10. 10.
남친이 나의 모든 털을 밀어버렸다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고, 왜 내가 이런일을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겨 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남자였는데, 키도 크고 잘생기고 하여튼 제 이상형과 흡사하고 굉장히 호감이 가는 남자였어요 제가 지방에 국립대를 다니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자주 마주치던 남자였어요. 친구들도 저 남자 괜찮다 - 라고 말할 정도로 꽤 미남형이였죠, 몇개월동안 도서관에 갈때마다 오며가며 자주 봤던 그남자 - 그냥 괜찮네 - 라고 생각만 속으로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남자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더라구요. 도서관 자주 오시나봐요 - 무슨 꽈세요 -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남자친구 있으세요 - 처음 봤을때부터 인상이 좋았는데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 등등 그 .. 2006. 10. 9.
사귄지 2년되면 다른 여자친구들도 이렇게 행동하시나요? 여친과 사귄지 2년이 된 27살 된 직장인입니다. 첨 사귈때 이쁘진 않았지만 순수하고 수줍어 하는 그녀의 모습에 반해 고백을 하였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로 이동중이면 소리없이 나는. 방구냄새.... 나 : 자기 방구 꼈지? 그녀 : (당당하게) 웅... 왜? 냄새 많이 나? 나 : 좀 참지? 내가 남자로 안보여? 한 두번이지 먼 방구를 몇십방을 뀌냐? 그녀 : 참으면 배아픈데? 나 배아프면 좋아? 나 : -.-;;;;; 그랴.. 많이 껴라...배아프면 안되지... 대신 뀔 때 좀 미리 말해..창문이라도 열게.... 이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유난히 무서움을 많이 타는 그녀... 가끔 모텔에서 같이 자면 화장실 갈때 무섭다며 꼭 날 데꾸 가는 그녀.. 그녀 : 오빠 무서워 ~가지말고 거기 꼬.. 200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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