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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96

정말 너무 고민이고 힘이듭니다... 저에겐 5년간 사귀어 온 형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5년 전 교회에서 이 형제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리에겐 잦은 말썽 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21살 .. 사회에 갖 나온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 순수한 믿음 하나 갖고 있던 자매였구 그 형제는 당시 27살 이였습니다.. 당시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모든걸 주님께만 힘든것을 의지하며 신앙에 푹 빠져 하루하루 사회 생활가운데에서 열심히 일하며 교회 회사 그렇게만 알고 지내는 꿈많은 소녀같은 사람이였지요.. 그런데 어느날 이 형제가 교회에 왔습니다.. 당시 신학대학생이였고 성경에 대해서 많이 알고 저에게 서점도 데려가고 많은 상담,조언들을 해주며 절 친 동생같이 참 아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시 제 내면에 외로움에 많이 굶주려 있었기에 그저 잘.. 2006. 11. 15.
불순종의 댓가 마음이 너무 힘들어 글을 올립니다. 자꾸 죽음이 지금을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이 들고... 강팍한 마음이 제 마음을 휘감아 돌아..이곳에 올리면 뭔가 지혜가 떠오를 것 같아 올립니다. 저는 원래 염세주의자도..비관주의자도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약간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만남...제가 소속해있던 기독교합창단 안에 신실한 장로님 한분이 제게 한 청년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저보다 6살 위(31살)이고, 자기 사업을 하는... 오래 만나뵙지 않았지만 장로님을 신뢰하여 한번 만나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원래 저는 항상 기도로 살고..항상 주님께 우선순위를 드리는.. 거짓말이 죄라 생각되어..작은 거짓말조차 안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교회에서도 존경받고.. 성령충만한 그런 자매였지요.. 교회에선 작은 전도사님이라 불릴.. 2006. 11. 15.
온전히주님만으로 만족하지 못 하는 추한 제 모습을... 이 곳에 맞는 상담내용일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갈급하여 급한 마음 이끌고 몇자 적어내려가려 합니다. 저는 현재 24세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직장여성입니다. 저는 흔히들 말하는 폭력과 폭언이 끊이지 않는 그런 가정에서 상처와 아픔만을 가지고 성장하였습니다. 엄마를 때리는 아빠에게도 착한 딸의 역할을.. 맞고 사는 엄마에게는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어야만했죠.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도 집에서 제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엄마로 인해 학교-집 학교-집을 반복하며, 학창시절을 보냈어야만 했답니다. 또한 이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당연하다 생각했었죠. 결국은 제 인생은 고스란히 희생된 채 조금씩 묻혀져 같죠. 그렇게 지내다 대학을 집과 떨어져오면서 이제는 그런 희생양과 같은 힘든 역할은 하지 않아도.. 2006. 11. 15.
결혼 축의금으로 친구를 판단하다뉘~~~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올봄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저는 지방에 살고, 그친구는 서울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친한 친구라 남친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하고 왔지요.. 내려오는데... 그친구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인즉... 축의금 냈냐고...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여.. 결혼식 끝나자마자 그런거 물어보는 경우는 첨이라... 보통 친구결혼할땐 직접 주잖아여.. 근데, 전 그냥 축의금 받는사람한테 냈거든여~ 그때부터 몬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져.. 그리고, 얼마후... 그친구가 예의상(?) 그런거 같은데... 결혼식에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더라구여... 근데, 이상하게 그후로 연락이 없어여..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여.. 혹시, 나한테 뭐 서운한거 있냐고~~ 내가 뭐 잘못한거라도 있는지~~~.. 2006. 11. 10.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친구. 너두 답답합니다.ㅜ 맨날 다른 분들의 이야기만 읽다가 제가 고민이 생겨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사귀기 전에 두어달을 알고 지냈으니까 올해 6월부터 만난 사람입니다. 여기서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저는 23살이고 여자친구는 21살.입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생이고 여자친구는 대학교를 안갔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왠만큼 좋은데 나왔구요(저 고등학교떄는 비평준화였기 때문에~학교에 시험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어른들께~제가 나온 학교를 말하면 모두 공부좀 하는구나~이렇게 말씀들 하시곤 합니다). 여자친구는 왠만한 서울 사람들은 이름만 들어도~아는 조금은 좋은 않은 학교를 나왔습니다. 학교 얘기를 해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제가 지금 나누고 싶은 고민을 말씀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길게 얘기 하지 않고.. 2006. 11. 10.
제 과거 때문에 우는 남자.. 떠나야 할까요? 올해 4월 중순경 부터 올해 9월 중순경까지 그 놈의 돈이 뭔지, 돈 때문에...... 룸에서 내 웃음과 몸을 팔았습니다 6월 경 까지 참 힘들었습니다 매일 술먹고, 아버지 뻘 되는 남자들과 한 침대에서 응응을 한다는 건 정말 지옥이였지요 그래도 팁이며, 그날 티씨며, 애프터 비며, 돈, 돈, 돈.. 돈 때문에 이 악물며 버텼습니다 좀 그 생활에 익숙해 지자 이렇게 쉽게도 돈을 버는 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쉬웠지요 뮤지컬에 미쳐 배우가 되고 싶었던 저는 한 극단에서 낮에는 시다로 밤에는 선배들 집에 들러 방청소 및 안마와 피로 풀어드릴겸 몸으로 때웠습니다 여자 선배들에겐 매 맞기 일쑤였고, 밤마다 불러 대던 남자 선배들은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안스러워 보인다며 절 불러내던 연출가선생님도 마찬가지의 남자더군.. 2006. 10. 31.
남편을 포기해야 하는거 알지만 결혼 5년차에 애들도 둘 있습니다.. 남편은 출장이 잦고 출장을 안가는 날도 집에 일찍 들어오는 법이 없습니다.. 접대로 늦게 들어오기도 하지만..주로 일한다고 늦습니다.. 워커홀릭...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제가 이런 얘길 남편한테 하면 배부르니깐 쓸데엄는 소리한다 하겠지만.. 제대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 얼마나 상대방을 지치게 하는지.. 새벽에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옵니다. 같이 밥한끼를 먹을수가 없어.. 늘 혼자.. 먹습니다.. 애들하고 놀아주는 것도 늘 제 몫이구여.. 더불어 대화할 시간도 별로 업습니다.. 절대 집으로 전화하는 법도 없구여..제가 전화해도 일하는데 맥을 끊는다며 싫어해서~~여름휴가 같은거 가본적 없구.명절날도 명절차례만 지내고 회사나가는 사람입니다.. 회사오너.. 2006. 10. 30.
그녀는 된장녀 일까요? 그녀를 첨만난것은 미팅이 었죠 서로 끌리고 생각이 올바른 것 같기에 대쉬를 했고 처음 데이트때 장난으로 아웃백 가까 그랬더만 정말로 가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 물론 제가 계산다하고 나왔죠 그 다음 커피숍 갔는데 저는 내심 아웃백이 4만원쯤 나왔으니 내겠지 했습니다. 안내더군요 몇일 만나다 사귀자고 했습니다. 주위에 남자들이 많은 것 같길레 제가 2주준다고 했습니다. 정리할 시간 2주가 다 되갈즈음 시간을 더달라더군요 제가 쫌 못났게 행동했나 봄니다. 그리고 한달쯤 될때 사귀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동안 지갑꺼낼 생각은 안하더군요 저는 그동안 두당 2만원짜리 부페며 총 4만원하는 연극이며 다소 럭셔리 하게 놀았습니다. 제가 앞의 여자친구와 돈때문에 많이 사우고 저도 그 당시 돈이없어서 놓친것 같아서 아예 이.. 2006. 10. 30.
혼수 작게 해온다고 말하는 여친!! 엎어버릴까?? 담달 결혼할 예비 신랑입니다. 얼마전 속상한 일이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선으로 그녀를 만나고 상견례하고 결혼날짜까지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불과 3개월만에 결혼하네요. 혼수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남자는 집을 해오고 여자는 살림을 해오자나요.. 제가 5년동안 벌어 놓은거라고 돈 4천에 차... 주식 도합 약 6천정도구요.. 집에서 돈좀 보태준다고 해서 약 1500에 결혼식비용 일체를 보태주기로 했습니다. 집을 살수도 있었지만 투자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여 전세를 구했구요..(약 6천) 집을 제힘으로 구하고 제가 할수 있는건 다 했습니다. 다툰내용이 뭐냐면 혼수하는데 1억정도를 해와야 되지 않냐는 겁니다. 자기는 선을 봤고 선을 보면 보통 기본정도 해오는데 오빠는 왜그러냐고 묻더군요. 집에 사정이 안좋.. 2006. 10. 30.
남자친구한테 앞으로 뭐 사달란 얘기 절대 안할겁니다.. 에휴.. 머 사달라 말 꺼낸 내가 잘못인건지, 싸구려 슬립 하나 사달라고 했다가 아침부터 괜히 기분만 다운이네요. 사실 전 잠옷도 따로있고, 날씨도 추워서 슬립 입을일이 없지만, 그래도 남자친구 만날 때 가끔 입고 이뿌게 보임 좋겠다 싶어서.. 7900원짜리를 봐두었어요. 여자분들 아시겠지만, ,,, 슬립 7900원이면 정말 싸구려잖아요-_- 실크도 아니고(물론 실크라고 광고를 하지만)번떡번떡한 그냥 나일롱.. 이왕 입을거 좋은거 사서 입고 싶어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골라서 남자친구한테 하나 사달라 해야지 ~ 하는 속셈이 있었거든요. 내가 슬립 사달라고 하면 당연히 자기 보여줄려고 그러는건 줄 알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너한테 잘보이려고 이러잖니~'하는 걸 은근히 좀 보여주고 싶었어요. 까짓거 그냥 .. 2006. 10. 30.
새벽 내방 창문가의 그녀....-_-;; 헐...생전 첨으로 올렸던 글이 톡이됐네요...암튼 살면서 이런일 겪어보긴 힘들겠죠? 많은분들이 그여자분과 잘됐으면~~하시는데..아쉽게도 그렇게되진못했네요..ㅋㅋ 그여자분 맘에안드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날일만 생각하면....-_-;;왠지..ㅋ 뭐 사람살면서 이런일 저런일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렵니다.. 많은분들에게 웃음을 드렸다는게 뿌듯하지만..그여자분생각하면 왠지 미안하기도하네요.. 많은 분들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 P/s : 아직 제방창문...열지못하고있습니다...-_-;; 매일 읽어만 보다가 ..제인생 27년에 이런황당하고 웃긴경우는처음이라서 올려보아요~ㅋ 이틀전 새벽이었습니다...제가 좀 불면증이 있는지라 밤잠을 잘못자고 자더라도 도중에 너뎃번은 깨거든요? 그날도 .. 2006. 10. 26.
이해안가는 소개팅남의 심리... 26살 처자입니다...쏠로된지 1년 6개월... 벗어나고자 근래 소개팅 3번 했씁니다.. 1번은 맘에 안들었고, 2번은 맘에 들었습니다.. 결론은 아직도 쏠로지만 그 소개팅남들의 심리가 이해가 안간다는 거....................... 우선 그들은 첨 만날 때 굉장히 호의를 보이더군여.. 매너도 와방 좋았구요, 사진보다 훨씬 낫다면서 첨봤을 때 솔직히 숨이 멎는 것 같았다고 사탕발림(?)은 물론. 다음번에 만나면 영화 같이 보자는 둥, 좋은 까페 같이 가자는 둥, 서로의 친구를 소개해주자는 둥.. 레스토랑도 미리 예약해놓고, 밥값이 14만 나왔다는...;;;;; 다음코스는 미안해서 제가 돈낼려그러면 마구 마다하더군요.. 집에 바래다줄때도 조수석 문 손수 열어주고 역시 매너좋았구요.. 도착하면 .. 2006.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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