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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 사연96

지독한 아내, 이혼해야하나요? - 세번째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항상 좋은 예기, 쓴 소리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톡커님들의 응원과 여러글들 덕분에 제가 힘이나는건 감출수가 없네요. 고맙습니다 ㅜㅜ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제가 아무래도 상처를 많이 받을까봐, 즉 무서워서 이래저래 제대로 못말한 것 같에서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스러웠습니다. 저번에 예기했듯이 금요일에 상담받았습니다. 정말 결혼하면 이런 상담 받는것 자체가 굴욕이라고 과언이 아닐정도로 얼굴을 제대로 들고 상담을 못하겠더라구요. 상담을 주도하신 상담사(정식 명칭을 몰라서 죄송;;) 하시는 말씀이 '남편분께서 첫 결혼, 첫 아내, 첫 자기집 등등 모든것에 대한 것이 다 처음이라서 겁이 많은상태이고, 지긋히 대부분의 결혼 초에 자주 일어나는 일이네요' 라고 하더라고.. 2009. 7. 12.
지독한 아내, 이혼해야하나요? - 두번째 안녕하세요 저번에 쓴 판 '지독한 아내, 이혼해야하나요' 의 글쓴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후기를 써달라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과 악플 주셔서 정말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음.... 일단 저번글에도 말했듯이 한 1주일정도? 한 10일인가 냉전을 가지고 이제 냉전 같지 않는 냉전이 되버렸네요. 제가 소파에서 잘때마다 측은한 눈빛을 보내더니 이제는 다시 같이 한침대에서 자게되었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되었다는게 아니고 단지 서로 그 문제에 대해서 '무시'하는거 같네요.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이해는 하는데 말로 안끄내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까요. 암튼 그러다가 어제 저녁에 또 한바탕했습니다. 제가 먼저 동생들을 그렇게 챙기고 싶으면 별거하자고 예기를 했고 또 제가 아파트를 마련해준다고 .. 2009. 7. 12.
지독한 아내, 이혼해야하나요? - 첫번째 지금 아내와 결혼한지 2년째입니다. 아직 애는 없구요, 서로 직장생활에 바쁘다 보니 미루기만 하는중... 암튼 저희도 연예하다가 결혼하게되었고 물론 살면서 싸우기도 많이하고 여러가지 일이있었죠. 근데 이제는 너무 지쳐서 가끔 자다가 일어나고 싶지않을 정도네요. 왜냐면 작년부터 아내의 여동생과 남동생이랑 같이 지내게 되었거든요. 한명은 학업떄문에 왔고 한명은 사업이 저희가 지내는 곳에 있어서 같이 생활하기되었는데, 어느덧 1년정도 되어가네요.(정확히 9개월) 근데 어이가 없는건 머냐면 둘다 무일푼으로 왔고 지금도 무일푼으로 생활하네요. 저랑 아내가 열심히 일해서 힘들게 얻은 집에 거기다가 우리 생활하기도 빠듯한데 아내는 자기가 어린동생들 책임질거라면서 자기가 생활비내겠답니다..... (남동생이 한달에 한 .. 2009. 7. 12.
이 남자 대체 무슨 마음으로 이러는 걸까요? 글이 깁니다. 정황을 자세히 적어야 종언도 정확해 질꺼 같아서요.. 저, 새해되어 서른 넘었구요.. 그분은 저보다 두살 많더군요. 아는 후배가 지가 아는 후배를 통해 소개팅을 주선한지라 후배도 상대를 잘모르고 물론 그분을 소개한 후배말로는 "젠틀하고 재미있는 선배"라고 했답니다. 에잇, 정초니까 함 해보자하고 기초정보도 없이 만나러 나갔습니다. 제가 길을 몰라 늦었는데 매너 좋으시게 웃어주시고 간만에 구두신었다가 비틀했는데 자기 잡으라며 친절을 베푸시는데 전 부끄러워 벽잡고 걸었더랬습니다. 어쨌거나 반주한잔 하며 얘기 나누는데 사실 처음 보면 뻘쭘한데 취미도 같고 이것저것 취향도 같고 즐거웠어요. 그분도 제가 담배 싫어한다니 담배갑 아예 가방에 넣어버리시궁 좋아하는 남자 조건 물어보며 잘보여야겠다 하시더.. 2009. 2. 4.
소개팅하다 레스토랑에 버려진 여자;; 24남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부산광안리에있는 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적있었습니다. 바로앞에 광안대교가 보이는 뭐나름 분위기있고 이름있는 레스토랑이었죠. 그때문인지 커플이나 소개팅하로오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날도 해저무는 레스토랑에서 열심히 서빙을 하고 있었는데 딱봐도 남,녀 한손님이 들어왔는데 딱봐도 소개팅을 하는것같더라구요. 주문받으로갔더니 좀비싼 스테이크 와 와인 등을 주문하더군요. 음식을 가져다 드린후 1시간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좀전의 소게팅 테이블에서 벨이울리더라구요 테이블쪽으로가니 여자혼자만 앉아있었습니다. 여자분 왈 : 같이온남자가 아까 잠시 화장실간다고갔는데 30분이지났는데도 오지를않는데 므슨일이 생긴건아닌지 남자화장실을 좀확인해달라는겁니다. 부탁을받고 남자화장.. 2008. 12. 9.
소개팅녀 앞에두고 혼자 밥먹은 사연 안녕하세요. 나이 26에 자기 앞가림정도는 할줄아는 직장인입니다. 이번 주말에 있었던 일인데 지금생각하니 좀 미안하기두 하고 너무 철판을 깔았나 싶어 글을 적어 보네요. 얼마전까지 저에겐 산소 같은 여친이 있었습니다. 뭐 산소라고 해서 모 CF멘트처럼 산소같은 여자라는 정신나간 소리가 아니고 곁에 있어 고마움을 모르지만 없어지면 하루라도 살수 없는 그런 존재...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을 곁에서 함께해준 여친이 떠나버렸습니다. 자포자기한 삶에 미친놈처럼 정신줄 놓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 곁에서 보던 친구놈이 딱해보였던지 가지를 하나 쳐 주더군요. 사람을 잊는덴 사람이 최고라지요. 그래서 나가게된 자리였습니다. 딱히 아는곳도 없고해서 가계가 아닌 밖에서 보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주말에 시간도 이른시간인.. 2008. 12. 3.
뭔가 서러운 나의 취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올초 대학을 졸업하고 개인사무실에 경리로 취직한 사회초년생입니다. [하하 .. 아마도 많이 길어질듯 ㅋㅋㅋ] 내나이 22살에 ... 남들 욕할지는 몰라도 저는 죽어도 경리는 안하겠다고 맘먹었습니다. 어릴적부터 ㅋㅋㅋ 돈에 대해 워낙 잼병이고 이래서 돈관리는 절대 안하겠다 맘먹었는데 .. 요즘세상에 취업하는게 하늘에 별따기인 세상이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 경리를 하고 있습니다ㅜㅜ 저희큰아버지께서 혹시나 제가 취업을 못할까봐서 큰아버지 친구분의 사무실에 면접을 보라하셔서 그냥 생각없이 면접을 본게 처음 잘못이 된겁니다. 면접 바로 다음날부터 저는 출근을 했습니다. 전 나온다고 이야기도 안했었고, 솔찍히 .. 전 공부를 더 하고싶었습니다. 이미 가족과도 이야기가 끝난 상황이였고 면접을 보더라도 그.. 2008. 8. 9.
개념 안드로메다에 갖다버린 소개팅남 안녕하세요 ~ㅅ~ㅋㅋ저는 22살된 광주에서 학교다니고 있는 학생이예요ㅋㅋ 톡보다가 소개팅굴욕사건 생각나서 글써요 ㅜㅜ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피가 거꾸로-_-이런.....샹.. 암튼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ㅋㅋㅋ때는 4월 초 프로야구 시작할때쯤?이었어요친구가 소개팅을 해준다기에 얼씨구나 좋다하고 바로 약속 정하고 친구먼저 기다리는 까페에갔죠그사람 아니 그자식 사진은 먼저 본터라 별 걱정안하고 있었구요나이는 25살에 같은 학교 다니고 키도크고 생긴것도 괜찮고 성격도 좋다기에 기대하고있었죠전 키는 약간 작지만 어디가서 못생겼단 소리 들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뚱뚱하지도않구요요청하시면 싸이나 사진공개할수도 있어요;;;; 암튼 약속시간돼서 처음 딱봤을땐 깔끔하게 생긴 외모에 호탕한 성격?같아서 괜찮았어요ㅎ그래서 .. 2008. 5. 2.
취업후 잘나가니 180도 바뀐 여친... 올해로 29살된 남자입니다. 2년전에 후배 소개로 만난 5살아래 여친이 있습니다.당시 저는 모대학 공대 대학원 생이었고 여친은 대학생이었죠. 처음 보고 가슴이 설렐정도로 이쁜 외모에.. 애교까지..단숨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살짝 겁이 나기도했었죠.. 졸업하고 취업할려면 1년이 남았고.. 학생이라 경제적 능력도없고..혹시나 상처받게 되지는 않을까.. 공대나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학원생.. 놀러다닐 시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외모 꾸밀시간도 부족하고..더더욱이 자는 시간도 부족하죠... 항상 잘 씻지도 않고.. 옷도 몇일만에 갈아입고..그래서 그런지.. 사귄지 몇달이 지난뒤부터 여친의 태도가 바뀌기 시작하더라구요.. 주말이면 항상 여친이 다른 약속이 생겼다고해서.. 한달에 2~3번 보기도 힘.. 2008. 5. 2.
생일날. MT에 날 버린 남자친구 안녕하세요.남자친구는 19살. 저는 올해 20살이 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우선 급한 마음에 있었던 사건부터 적어볼게요.1월 21일(월) 은 제 생일이고. 25일(금)은 남자친구의 생일이에요.얼마전, 제 생일날이었어요.이제 대학도 가고, 그동안 남자친구 때문에 친했던 친구들에게 소홀했던 것 같아생일날 점심을 쏘기로 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는 점심만 먹고 헤어진후, 남자친구와 영화도 보고 재미있게 놀 계획이었어요.저는 25일에 있을 남자친구의 생일날. 영상편지를 선물하기 위해서 주변친구들에게축하메세지를 부탁해 디카로 찍고 다녔답니다. 그래서 제 생일날에 올 7명의 친구들의 영상을 남자친구 몰래 찍기위해 남자친구에게는 친구들과 따로 갈곳이 있다고 하고 친구들과의 약속시간 30분후인1시에 약속장소인 M 피자매.. 2008. 2. 5.
데이트비용은 무조건 남자가 내야 한다는 그녀.. 헉 톡이되었네요^^;; 그냥 해본소리였는데 정말로 톡이될줄은.. 지금 사무실에서 여러분들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보면서 반성중입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안좋은일을 당했지만.. 그래도 저한테 좋은 소식이생겼어요.. 조만간 승진할꺼같아요.. 하늘도 제가 불쌍했는지 사원에서 기장으로 승진을 시켜준다고하네요.. 많은 관심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야! 너 네이트톡본다고했지? 이글보면 내가 누군지는 알꺼야.. 나한테 그런건 내가 똥 밟았다고 넘어가겠는데.. 다음에 만나는 남자한테는 절대 그러지말어라.. 니돈이 아까우면 남의돈도 아까운줄알어라.. ------------------------------------------------------------------ 휴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에 .. 2007. 12. 12.
임신한 오빠의 여자... 저에겐 31살의 친오빠가 있습니다.원래 자기 핏줄은 다 잘 생겨 보인다던데.. 저희 오빠는 누가봐도 훤칠한 인물에..누가봐도 반듯한 인상을 가졌고.. 무엇보다 명문대 출신의 의사입니다.다른건 몰라도 저도 그렇고..저희 오빠도 그렇고.. 공부는 열심히 했고..그래서 남들 부러워할만한 대학 나왔습니다. 남들은 개천용이라고 비하 할지 모르겠지만... 빽도 하나없고...돈도 없는 집안에서...내로라하는 병원에서 안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을정도면...개천의 용이라고 할지라도 어쨋든 대단한거라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없는 집안에서 공부까지 잘해줘서 부모님 사랑 독차지 했었구요. 그런 오빠이기에 부모님들께서 기대가 크십니다. 그런데..그런 오빠가 부모님께 결혼할 여자를 소개 시켜 주고 싶다며 집에 데리고 오겠.. 200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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